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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인증점]천안 불당동 ‘기린the매운갈비찜’ 조성빈 대표
201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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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인증점]천안 불당동 ‘기린the매운갈비찜’ 조성빈 대표


이웃처럼 미더운 우리네 고깃집

“즐길 ‘기(嗜)’와 이웃 ‘린(隣)’이 더해진 상호처럼 고객들에게 편안하고 친숙한 이웃처럼 다가가고 싶었어요. 처음 이곳에 터를 잡은 지 6년이 지났는데, 그 바람이 조금씩 이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웃음).”

 

그도 그럴 것이 기린the매운갈비찜에는 단골이 많다. 어디에서도 맛볼 수 없는 특유의 매콤함과 감칠맛이 독보적이기 때문이다. 오픈 당시 이곳을 방문한 5인 가족은 지금도 한 달에 2~3회 꾸준히 방문할 정도. 기린the매운갈비찜은 고객에게 변함없은 한결같은 고깃집으로 자리매김했다.

 

외식산업을 전공한 조성빈 대표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나만의 메뉴’를 만들고 싶은 갈증을 느꼈고, 마침내 자신의브랜드를 창업하게 되었다. 물론 준비 과정은 철저했다.

 

매운갈비찜 메뉴 하나로 승부수를 띄우고, 수많은 테스트를 거쳐 소스를 자체 개발하며 성장판을 활짝 열었다. 프랜차이즈화를 목표로 메뉴 개발부터 식재료 선정, 소스 개발까지 하나하나 자신의 손을 거치지 않은 것이 없다. 세종시에 소스를 만드는 전용 공장을 갖추고 자신만의 경쟁력을 확보하기도 했다. 그래서일까. 메르스나 미세먼지 등 외부 환경에 부침이 심한 외식 업계이지만. 힘든 고비를 넘고 우뚝하게 자리를 지킨 맛집으로 거듭났다.

 

롱런의 비결은 ‘한돈’과 ‘자연스러운 맛’

오픈할 당시 조성빈 대표가 서두른 것이 바로 한돈인증점 신청. 한돈의 우수성을 잘 알고 있기에 한돈인증점이라는 타이틀만으로도 고객들에게 신뢰를 쌓을 수 있을 거라 생 각했기 때문이다. 철저한 검증을 거친 후 매운갈비찜 업계 최초로 인증을 받는 데 성공했다.

 

조성빈 대표는 메뉴를 개발할 당시부터 한돈냉장육이 자신의 머릿속에 있던 최적의 맛과 식감을 구현해줄 고기라는 확신이 섰단다.

 

“수입산 고기를 썼다면 여기까지 올 수 없었을 거예요. 한돈은 수입산과 비교해 육즙의 차원이 다릅니다. 또한 양념이 고루고루 잘 배고요. 우리나라 인근 농장에서 가공해서 바로 오니 신선함은 말할 것도 없지요.”

 

기린the매운갈비찜은 특제 소스에 졸인 부드러운 육즙의 고기와 통통한 콩나물을 함께 먹으면 기분 좋은 매운맛이 입안에서 감돈다.

 

밑반찬 또한 조화롭기 그지없다. 명이나물은 갈비찜과 함께 먹는 것이 생소하던 2013년부터 꾸준히 고집해온 반찬이다. 

입맛을 돋우는 에피타이저 역할을 하는 오이무침부터 매운맛을 중화해주는 연두부, 수제 드레싱으로 버무린 샐러드, 어머니의 손맛이 담긴 동치미까지. 밑반찬들 저마다 제자리를 찾은 듯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요즘은 음식의 비주얼 또한 중요한 법. 기린the매운갈비찜은 새송이버섯에 로고를 낙인으로 새겨 이색적인 재미를 선사한다. “사실 갈비찜은 비주얼이 비슷해요. 냄비에 수북이 올라가 있는 일괄적인 모양새인데, 우리만의 색깔을 입히면 어떨까 생각했어요. 고객들 SNS에 업로드되면 홍보 효과도 볼 수 있을 것 같았고요.” 조성빈 대표의 센스가 빛나는 대목이다.

 

함께 성장하는 상생을 꿈꾸다

조성빈 대표의 가장 든든한 파트너는 어머니다. 6년 전부터 함께해온 어머니와의 분업화를 통해 일의 능률을 높이고, 맛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있다. 어머니는 조리를 하고, 자신은 고기 손질과 양념을 하는 것. 조성빈 대표는 모자가 함께하는 풍경으로 고객들에게 따뜻한 위안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2013년에 방문한 고객이 10년 후에 와도 ‘두 분이 변함없으시네요!’라고 이야기해주는 노포가 되고 싶습니다.”

 

동종 업계 자영업자들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을 꿈꾸는 조성빈 대표. 그는 한돈인증점 홍보대사를 자처하고 나섰다. 주변에 한돈인증점을 권유하는 것. 또한 경기가 어려워 메뉴 변경을 고려하고 있는 이들을 위해 재능기부를 하겠다는 바람도 이어갔다. 가족이 경영하는 한돈인증점에 한해 자신의 레시피와 노하우를 공개하겠다고. 자영업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잘 알고 있기에 기꺼이 손을 내밀고 싶은 마음이다. 그는 원재료 지출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도움말도 잊지 않았다.

 

“아직 한돈 직거래 플랫폼이 널리 알려지지 않아 이용을 못 하는 사장님들이 많아요. 직영몰을 이용하면 원가 비용이 20~30% 낮아집니다. 중간 유통업체 거치지 않으면 축산물 가격이 훨씬 저렴해지니까요. 한돈을 품질 그대로, 더 저렴한 가격에 사게 되는 거죠. 많은 분들이 직거래 플랫폼을 통해 비용 절감을 하셨으면 합니다.”

 

앞만 보고 달리는 것이 아니라 옆과 뒤도 돌아보며 함께 성장하고 싶다는 조성빈 대표. 상호처럼 고객에게도, 동종업계 사람들에게도 이웃이 되고 싶다는 꿈은 현재진형행이다. 훈훈한 마음을 품은 조성빈 대표의 손끝에서 탄생하는 매운갈비찜, 그 마음 만큼이나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