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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육생산량(MTF) 측면에서 사료요구율(FCR)을 생각한다
2010-09-17
정육생산량(MTF) 측면에서 사료요구율(FCR)을 생각한다

신양돈 신기술
 
정육생산량(MTF) 측면에서 사료요구율(FCR)을 생각한다
                                
편 집 부

돼지를 몇 두 출하할 수 있는지가 아니고 정육을 얼마나 생산할 수 있느냐가 수익 측면에서 더 중요하게 되었다. 과거에는 출하두수가 수익성의 지표로 가까운 장래 생산성적 예측에 사용할 수 있었지만 그 방법은 이미 적절한 방법은 아니다.
 
1. 사료요구율(FCR)은 불필요하다.
 
사료요구율(FCR)은 지금까지 많이 사용하는 지표였지만 지금은 시대에 뒤떨어지는 지표이다. 그 이유는?
FCR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사람은 학교나 연구소의 연구자 정도이다. 현장에서 1개월 동안 사료의 입고와 출고를 정확하게 계측하는 것은 바빠서 지나치기 쉽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매월 사료의 사용량 자료는 차이가 생길 수 있다.
10년 이상에 걸쳐 컨설턴트가 주의 깊게 측정한 결과(Gadd, 2005)와 그 이외의 다른 연구를 종합해 보면 FCR의 오차는 ±0.2 정도였다.
우수한 농장이라도 출하돈 1두당 채식량으로 25kg의 차이가 있고, 어느 쪽이든 큰 차이가 생긴다.
FCR은 정육을 생산하는 데 낭비되는 사료는 계산에 넣지 않는다. 사료의 낭비는 항상 2%를 초과하여 통상적으로 약 6%가 되고 설비가 낡은 오래된 농장에서는 이의 2배에 도달하는 경우도 있다. 6%의 낭비된 사료가 생기는 것은 육돈 1두당으로는 14kg 낭비가 되는 것이 되고, FCR을 0.11(4% 이상) 악화시켜 조수익을 9% 감소시킨다.
FCR은 종래 생체중을 기초로 계산하고, 정육생산량은 측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양돈경영에서 정육이 어는 정도 영향을 주는 요인이 되는지를 알기 어려웠다. 이러한 이유에서 이것을 계산에 넣는 새로운 지표가 필요하게 되었다. 그 계산은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니다.
 
2. 키워드는 정육생산량(MTF)
 
지표의 조건은 다음과 같다.
(1) 계산이 간단하여야 한다.
(2) 아주 정확하여야 한다.
(3) 정육생산량을 계산에 넣어야 한다.
(4) 현장에서 사료나 돼지를 측정하지 않고 사무실에서 계산하여야 한다.
(5) 낭비되는 사료를 자동적으로 계산에 넣어야 한다.
(6) 각각 물리적인 성적이 아니고 경영 전체의 이익을 포괄하여야 한다.
이것을 모두 만족하는 것은 사료 1톤당 정육생산량(MTF)이다.
 
3. 계산을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이유는?
 
정육생산량(MTF)의 계산방식은 다음과 같다.
(1) 사료 1톤당 생산두수를 계산한다. 이것은 사무실에 있는 월별 사료의 납품서로 확인한다.
♦ 예 : 1두당 사료섭취량을 200kg이라고 하면 1,000kg÷200kg=5두/톤
(2) 1두당 정육생산량을 계산한다. 이것도 사무실에 서류가 있다.
♦ 예 : 생체중 75kg, 지육률 75% 등이면 도체중은 56.25kg이 된다.
(3) MTF=5두×56.25 kg은 281kg/사료 1톤

(표 1)은 일반적인 정육생산량(MTF)의 일람이다. 이것은 FCR과 마찬가지로 정확하게 산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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