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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과학수의검역원]KBS-2TV 비타민“덜 익은 삼겹살, 대뇌 낭미충 기생, 간질발작 위험”방송 관련 검역원 해명자료
2010-10-01

KBS-2TV 비타민“덜 익은 삼겹살, 대뇌 낭미충 기생, 간질발작 위험”방송 관련 해명(검역원)

 ‘10년 9.29일자 KBS-2TV “비타민” 프로그램에서 『덜 익은 삼겹살, 대뇌 낭미충이 기생해 간질발작 위험』방송 내용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 드립니다.

【방송요지】

○ 40대 남성이 어느날 갑자기 어린아이처럼 말하고 행동하는 이상증상을 보이는 경우의 예를 보여주었는데, 원인은 평소 덜 익은 삼겹살을 자주 먹어 낭미충이 기생해 뇌의 활동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라 함.

【설명내용】

□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는 1989년 이후 돼지의 낭미충 감염사례를 발견한 바 없으며,

○ 또한, 한국학술정보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문헌 조사한 바 최근에 국내 돼지에서 낭미충 감염사례를 확인할 수 없었음

□ 최근, 국내 돼지에서 낭미충 감염이 발생된 사례가 없고, 아울러 도축장에서 HACCP제도에 의한 철저한 도축검사를 시행하고 있어 국내 돼지고기에 의해 사람에 감염될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판단됨

○ 다만, 돼지고기를 통한 감염을 사전 예방하기 위하여 각 시․도 도축장에 도축검사를 철저히 하도록 지시하고, 돼지고기 섭취시 잘 익혀서(내부온도 77℃) 먹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토록 하겠음


《 돼지 낭미충이란? 》

○ 사람에서는 갈고리촌충(유구조충, Taenia solium Linnaeus)이라고 부르며, 소장에 기생하고 사람이 종숙주이고, 돼지는 사람분변을 통해 감염하여 중간숙주로서 역할을 하고, 돼지에서는 유구낭미충(Cysticercus cellulosae)이라 부름.


○ 사람은 돼지 근육 속의 유구낭미충을 먹게 되면 감염되나 사람이 사람 내에 기생하고 있는 갈고리촌충의 충란을 먹게 되어 감염 될 경우는 사람이 중간숙주의 역할을 하게 되어 유구낭미충증을 유발할 수 있음.

- 사람에 감염시 간질양 발작, 두통, 시력상실, 부분마비 등을 일으켜 치명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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