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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인플루엔자 돼지용 백신 및 진단법 개발
2010-08-25
신종인플루엔자 돼지용 백신 및 진단법 개발

신종인플루엔자
돼지용 백신 및 진단법 개발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지난 09년 4월 북미 발생을 시작으로 세계적으로 유행한 신종인플루엔자 A(H1N1)의 돼지용 신종인플루엔자 백신(예방약)을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신종인플루엔자는 2009년 5월 캐나다 양돈장에서 처음 확인된 이래 전 세계적으로 19개국에서 발생하여 이동제한 등으로 경제적 피해가 발생하였다. 국내에서는 09년도에 전국 양돈장을 대상으로 돼지 신종인플루엔자 모니터링 사업을 통하여 17개 양돈장에서 확인되어 이동통제 등 방역조치를 실시하였다.
검역원은 09년 하반기부터 돼지의 신종인플루엔자 예방백신 개발에 착수하여 09년 12월에 백신 제조용 원종균(Master Seed) 생산을 완료하였고 올해 5월 31일 특허출원을 완료하였다. 또한, 검역원은 앞으로 혹시라도 신종인플루엔자가 돼지에 확산되는 등 긴급한 경우를 대비하여 긴급백신 10만두 분을 생산·비축하였다. 아울러 향후 국내 양돈장에서 신종인플루엔자 발생시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신종인플루엔자 백신제조 기술을 산업체에 기술이전 추진 중에 있으며, 산업체 이전이 완료되면 월간 최대 240만두 분 생산 가능하여 안정적인 백신 공급이 가능하다고 하였다.
 
신종인플루엔자, 유전자 감별진단 킷트 진단법 개발
 
또한 검역원에서는 백신개발과 함께 돼지에서 신종인플루엔자와 기존 돼지인플루엔자를 감별할 수 있는 진단법을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진단법은 유전자 감별진단 킷트(Multiplex RT-PCR Kit)로 검역원에서는 작년 7월부터 진단 킷트 개발에 착수하여 올 5월 18일 특허출원하였다. 본 진단킷트는 WHO에서 사람의 신종인플루엔자 진단 목적으로 사용되는 유전자 검출 진단방법과 유사한 민감도를 갖고 있다. 또한, 4시간 이내에 돼지 신종인플루엔자 진단이 가능함으로 효과적인 질병방제를 위하여 올해부터 국내 양돈장에서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월간양돈 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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