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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37년 만에 구제역 발생
2025-01-17

독일, 37년 만에 구제역 발생 

 

 

독일은 약 40년 만에 구제역(FMD)이 발생했다고 세계동물보건기구(WOAH)에 보고했다.

이번 구제역은 202519일 브란덴부르크주 메르키시-오더란트 호페가르텐의 한 농가에서 처음 발생했으며, 해당 농가에서는 물소 14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당국은 즉각적인 통제 및 방역 조치에 착수했다. Friedrich-Loeffler-Institut(FLI) 산하 국립 구제역 표준 연구소에서는 정확한 바이러스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추가 검사를 진행 중이며 FLI 조사팀은 현장에 투입되어 발병 원인 조사를 지원하고 있다.

 

독일에서는 1988년 니더작센주에서 구제역이 마지막으로 발생했었으며, 유럽에서는 2011년 불가리아에서 마지막 발병 사례가 보고된 바 있다.

 

그 이전에는 2001년 영국에서 대규모 구제역이 발생했으며, 이어서 프랑스, 아일랜드, 네덜란드로 확산된 바 있다.

 

구제역 바이러스는 현재 터키와 중동, 아프리카, 다수의 아시아 국가들, 그리고 남미 일부 지역에서 토착화되어 있다. 이들 국가에서 불법 반입되는 축산물은 유럽 농축산업에 지속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

 

 

 

 

 

[2025. 01. 10, PIG333]

https://www.pig333.com/latest_swine_news/germanys-first-case-of-fmd-in-37-years-affects-water-buffalo_21073/


참고자료: (0113) 독일 구제역 발생 관련 돼지고기 수입 전망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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