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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 기록적인 홍수 발생, 대규모 곡류 저장 시설 피해
2024-05-16

브라질 : 기록적인 홍수 발생, 대규모 곡류 저장 시설 피해

 

 

 

  로이터 통신은 브라질 남부의 대두, , , 육류의 주요 생산지인 히우그란지두술주(Rio Grande do Sul)에 사상 최악의 홍수로 인해 저지대 지역의 곡류 저장 시설이 피해를 보고, 곡물의 항구 운송에 차질을 빚으면서 브라질의 곡물 수출이 위태로워졌다고 보도했다.

 

브라질 곡물 수출협회(Anec)57일 브라질 현지 철도 노선 운행이 중단되어 리오그란데 항까지 400km를 우회하면서 수송비가 증가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번 홍수로 인해 수도와 농촌 지역의 주요 인프라가 파괴되었고, 옥수수나 콩 등 수확이 얼마 남지 않은 곡물들이 피해를 보면서 2023/2024년 국가 곡물 생산 전망이 좋지 못할 것으로 예측된다.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물류 장애가 발생하면서 육가공 업체들은 협력하여 문제를 극복하기로 했으며, 피해를 입은 가축 농장에 사료와 식수를 공급하기로 했다.

 

브라질의 한 농업단체 대표는 이번 홍수로 인해 대규모 곡물 저장 시설의 피해가 상당한 규모로 예상되지만, 현재로서는 곡물 손실량이 얼마인지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세계 대두 수출량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브라질의 이번 피해로 인해 각국의 사룟값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The Pig Site, 2024. 5. 8]

https://www.thepigsite.com/news/2024/05/brazil-floods-hit-food-silos-disrupt-routes-to-major-grain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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