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F 살처분 피해 농가 생계 보장 1인시위
청와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등 3개소에서 릴레이 시위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 10월 14일부터 일방적인 특단의 조치로 연천, 강원 접경지역 등에서 시도되고 있는 양돈농가 생존권 박탈, 일괄 살처분 정책 즉각 철회와 정부의 살처분 정책에 희생된 농가에 대한 합리적 보상책 마련을 촉구하는 릴레이 1인 시위를 청와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앞에서 실시했다.
한돈협회는 접경지역의 야생멧돼지에서 ASF바이러스가 잇따라 검출된 만큼 정부의 집돼지 몰살정책으론 ASF를 막을 수 없다고 밝히고, 현재 진행중인 접경 지역에 대한 시군단위 살처분 말살정책을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한돈농가 릴레이 1인 시위는 청와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앞에서 매일 9~12시, 12~15시, 15~18시까지 3개조로 릴레이로 진행했다. 하태식 한돈협회장(청와대 앞)을 시작으로 대한한돈협회 임원진과 한돈농가들이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