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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로 ‘춘곤증’을 몰아낸다고?
2019-10-08

봄철 춘곤증 퇴치에 좋은 ‘돼지고기 오색나물 샐러드’. 농촌진흥청 제공

 

​봄철이면 어김없이 밀려오는 춘곤증. 집중력과 업무능률을 떨어뜨리는 것은 물론 심할 경우 소화불량·식욕부진·불면증·두통까지 수반하는 불청객이다. 이 춘곤증을 효율적으로 물리치는 방법은 없을까. 농촌진흥청은 필수아미노산·비타민·단백질 등의 영양소가 풍부한 식품을 통해 춘곤증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서 이런 성분의 보고인 돼지고기 앞·뒷다리 부위를 적극적으로 섭취할 것을 13일 권유했다. 

 

농진청은 돼지고기 중에서도 앞다리·뒷다리 등 이른바 ‘저지방 부위’에 필수아미노산·비타민·단백질 등의 함량이 특히 많다고 밝혔다. ‘구이’에 익숙한 우리나라 사람들은 삼겹살·목심 등 지방이 많은 부위를 좋아하지만, 춘곤증에 좋은 영양소는 꾸리살·부채살·주걱살 등 앞다리 부위와 홍두깨살 등의 뒷다리 부위에 많이 들어 있다. ​ 

 

봄철에 어김없이 밀려오는 춘곤증을 몰아내는데 좋은 ‘돼지고기 삼색 너비아니 쌈’ 농촌진흥청 제공

 

필수아미노산은 인체에서 전혀 합성되지 않거나 합성량이 아주 미미하기 때문에 반드시 음식물로부터 섭취해야 한다. 이 필수아미노산의 보고가 바로 돼지고기 앞다리 부위다. 이 부위에는 삼겹살에 비해 2배 가량 많은 필수아미노산이 들어있다. 돼지 앞다리·뒷다리 부위에는 인체의 대사과정과 생리적인 기능 조절에 꼭 필요한 비타민도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앞다리와 뒷다리 부위의 비타민A(레티놀) 함량은 100g당 2.00㎍으로 삼겹살에 비해 훨씬 많다. 비타민 B1(티아민)과 비타민 B3(나이아신)도 돼지 앞다리와 뒷다리 부위에 많이 들어있다. 이들 부위는 또 우수한 단백질 공급원이기도 하다. 

 

돼지고기 앞·뒷다리 부위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요리로는 ‘돼지고기 오색나물 샐러드’와 ‘돼지고기 삼색 너비아니 쌈’ 등이 꼽힌다. ‘돼지고기 오색나물 샐러드’는 다진 돼지고기 앞다리 부위를 양념에 재워 잘게 썰어 찐 뒤 볶은 새송이버섯, 데친 브로콜리, 양상추, 파프리카, 견과류와 함께 드레싱을 곁들이면 완성된다. ‘돼지고기 삼색 너비아니 쌈’은 얇게 썬 돼지고기 앞다리 부위를 팬에 구운 뒤 채로 썬 오이, 양파, 당근, 부추, 인삼, 밤, 대추를 올리고 돌돌 말아 인삼소스, 유자청소스 등을 곁들여 만든다.

 

 

 

 

출처 : 경향비즈 (2018.03.13) http://biz.khan.co.kr/khan_art_view.html?artid=201803131358041&code=92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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