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F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방지하고 정확한 정보제공

한돈자조금(위원장 하태식)이 ‘ASF 바로 알기 캠페인’ 전개를 위한 마이크로사이트를 7월 1일부터 한 달간 운영한다. 이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한 것인 동시에 한돈 소비촉진을 위한 자구책이다.

한돈자조금은 캠페인 사이트에서 ASF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캠페인 영상을 제작하는 등의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캠페인 영상에는 ASF는 사람간 접촉으로 감염되는 질병이 아니므로 소비자들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등의 사실 전달과 함께 △해외여행 후 피자, 만두, 육포, 햄·소시지 등 휴대축산물 반입 절대 금지 △ASF 발생 국가로의 여행 자제 등 일반 국민들이 우리돼지 한돈을 지킬 방법에 대해 안내하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호소하는 내용이 담겼다.

한돈자조금은 ‘ASF 바로 알기 캠페인’ 의 바이럴 효과를 높이기 위한 응모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우리돼지 한돈과 한돈농가를 응원하기 위해 ‘ASF 바로 알기 캠페인’ 게시글을 개인 SNS 등에 올려 공유한 후 이벤트에 응모한 참가자들에게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는 계획이다.

한돈자조금 관계자는 “ASF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소비자들이 ASF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갖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전개하게 됐다” 며 “우리 땅에서 자란 믿고 먹을 수 있는 우리 한돈을 많이 소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