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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속으로]꽃이 핀다 여름이 핀다 아름다움이 핀다
2019-08-08


 

반짝반짝 반디가 노니는 세상 무주반딧불축제

‘무주반딧불축제’는 맑은 물, 깨끗한 공기, 오염되지 않은 대지의 특성을 살려 개최되고 있는 환경축제이자 전국에서 유일하게 천연기념물 제322호로 지정된 ‘반딧불이(와 그 먹이 서식지)’를 테마로 한 축제이다. 1997년 ‘자연의 나라 무주’라는 주제로 첫선을 보인 무주반딧불축제는 올해 23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반디의 꿈 산골생태도시 무주이야기 반디가 노니는 세상 우리 무주로’란 주제로 진행된다.

 

무주반딧불축제 최고 하이라이트인 ‘반딧불이 신비탐사(반딧불이 서식지)’는 셔틀버스로 반딧불이 서식지까지 이동해 밤하늘을 수놓는 반딧불이를 직접 볼 수 있는 행사로, 무주반딧불축제를 찾았다면 반드시 참여해야 하는 코스이다. 온 가족이 함께 에어쿠션에 누워 별자리를 찾아보는 ‘반디별 소풍’도 인기 코스이다.

 

‘반딧불이 생태학습관, 반디판타지관, 형설지공관’ 등으로 구성된 ‘반디나라(주제)관’은 낮에도 반딧불이의 발광 모습을 볼 수 있도록 한 시설로, 3D 체험도 가능하다. 무주군 안성면 금평리 두문마을 주민들이 한지, 숯, 소금으로 재현하는 전통불꽃놀이 ‘낙화돌이’도 일품인데, 대금의 선율에 맞춰 바람에 흩날리는 불꽃은 관람객들에게 큰 감동을 준다. 섶다리 밟기 역시 무주반딧불축제의 명물이다. 섶다리는 소나무와 솔가지, 흙으로 만든 다리이다.

 

한편, 무주반딧불축제는 2018년에 이어 2019년도에도 문화관광부 대표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태양의 꽃이 피어나다 태백해바라기 축제

전국 최대의 해바라기 꽃밭과 각양각색의 아름다운 야생화를 감상할 수 있는 ‘태백해바라기축제’를 찾아보자. 태백시 황연동 구와우마을에서 펼쳐지는 노란색 물결은 바라보는 것 그 자체로 힐링 포인트가 된다. 태백해바라기축제는 해바라기문화재단과 구와우마을 축제 위원회, 태백구와우 영농조합법인이 주최·주관하는 순수 민간주도형 축제이다.

 

15번째로 열리는 올해 축제장에서 100만 송이 해바라기가 핀 평원을 거닐고, 코스모스 언덕과 백두대간 해발 800m에서 자생하는 식물과 잣나무 숲길을 산책하며 힐링의 시간을 보내보자. 해바라기-청보리길, 백일홍-코스모스-해바라기 둘레길 등 해바라기와 여느 꽃들과의 환상적 만남도 이색 볼거리다.

 

해바라기·다육이 화분 만들기, 휴대전화 사진으로 앨범 만들기, 해바라기 그림 그리기 등의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하늘해바라기 콘서트, 할아텍 중견 작가 그림 전시회, 야외조각 작품전 등으로 문화감성을 채울 수도 있다.

 

 

형형색색 아름다움이 주렁주렁 세계조롱박축제

충남의 알프스라 불리는 칠갑산 산기슭에 자리한 알프스마을에서는 매년 세계 각국에서 온 형핵색색의 귀한 박들과 박 공예품을 만날수 있는 ‘세계조롱박축제’가 열린다.

 

2.4㎞에 달하는 긴 터널에 달린 형형색색의 조롱박들은 꽃보다 아름다운 모습으로 장관을 이루는데, 어디든 근사한 포토존이 되기에 손색이 없다. 아울러 알프스마을에서 직접 재배한 식용 박으로 만든 박홍삼삼계탕, 박탕수, 해물박잎전, 박튀김, 박냉국수, 박눈꽃빙수 등과 같은 먹거리는 요즘 쉽게 접할 수 없는 그야 말로 이색 먹거리다. 짚트랙, 깡통열차, 조롱박꾸미기 등의 다양한 체험 거리도 준비돼 있으며, 물썰매, 패달보트, 아쿠아시소 등을 즐길 수 있는 야외 수영장까지 갖추고 있다.

 

세계조롱박축제를 즐긴 후 칠갑산 도립공원의 짙푸른 장관을 눈으로 담는 호사는 덤이고, 한여름 밤의 낭만을 즐기고 싶다면 칠갑산 천문대를 방문하는 것도 좋겠다. 천장호 출렁다리를 건너며 아찔한 시원함도 만끽해 보자.

 

 

문학과 사랑이 있는 평창효석문화제

소설처럼 아름다운 메밀꽃, ‘매밀꽃 여행’을 떠나보자. ‘평창효석문화제’는 마을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축제로, 문학과 전통을 테마로 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축제의 장을 방문하면 가장 먼저 메밀꽃밭을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소설 ‘메밀꽃 필 무렵’ 속의 정취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음악사연 이벤트, 봉평장·충주집·섶다리·물레방앗간 투어 이벤트, 영상편지 이벤트 등에도 참여할 수 있다.

 

독서쉼터, 문학산책, 체험북으로 축제 즐기기, 메밀꽃 필 무렵 영화상영 등 문학 이벤트가 풍성하다는 것도 평창효석문화재의 특징이다.

 

메밀꽃열차, 뗏목체험, 나귀타기, 풍등날리기 등의 체험행사도 여름날의 추억을 더하기 더없이 좋은 행사이다. 봉숭아 물들이기, 페이스페인팅, 나무공예 등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한편, 평창효석문화제는 2007년 대한민국 최초로 축제를 통한 명품축제 국제인증(ISO9001)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