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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혁신센터 준공식 개최
2019-08-08


 

지난해 7월 첫 삽을 떴던 한돈혁신센터가 2019년 6월 4일 준공식을 개최하며 한돈산업의 미래 발전 모델을 제시할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한돈혁신센터는 생산성 향상과 환경개선 등 지속가능한 한돈산업을 위해 최첨단 ICT를 접목한 친환경 양돈장으로 건립되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수많은 내빈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한돈혁신센터 건립에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감사패와 공로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한돈협회는 6월 4일 한돈혁신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유한국당 여상규 의원(경남 사천·남해·하동), 홍문표 의원(충남 예산·홍성),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비례대표), 농림축산식품부 이주명 축산정책국장, 윤상기 하동군수, 경남도청 김석기 서부본부장, 축산관련단체협의회 김홍길 회장, 전국양돈농협조합장협의회 이상용 회장, 농수축산연합회 임영호 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한돈농가, 인근 마을대표 등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식전행사로 인근 마을 주민으로 구성된 풍물패가 혁신센터 앞마당을 돌며 지신밟기를 하는 등 축제 분위기 속에서 준공식이 시작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그동안 한돈혁신센터 건립에 물심양면으로 공헌을 한 유공자에게 감사패 및 공로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함께 했다. 한돈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경상남도 하동군 임대현 지방시설주사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하태식 회장은 한돈혁신센터 건립에 물심양면으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여상규 국회의원, 홍문표 국회의원, 김현권 국회의원, 전국양돈농협조합장협의회 이상용 회장, 농림축산식품부 송태복 축산경영과장을 비롯해 경남도청과 하동군청 관계자, 한돈혁신센터 시공업체 등에게 한돈협회장 감사패를 전달했다. 아울러 한돈혁신센터 건립에 이바지한 공로를 기려 한돈혁신센터 손창준 추진본부장에게 한돈협회장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와 함께 하동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양성을 통해 하동군과 한돈혁신센터가 서로 상생하며 함께 발전하고자 하는 뜻이 담긴 장학금 기탁식도 진행되었다.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모두의 염원으로 이뤄낸 성과

2018년 7월 14일 착공을 시작한 한돈혁신센터는 제2검정소가 있던 경남 하동군 진교면 달구지길 121, 총 33,817㎡(10,230평) 부지에 조성되어 한돈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환경개선 등 지속가능한 미래 한돈산업을 책임지는 중추적 역할을 해나갈 전망이다. 한돈혁신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 가축개량 관련 돼지경제능력검정지원 사업으로 예산을 승인받아 총 75 억원(국고보조 20억원·융자 6억원·지방비 2억원·자부담 47억원)이 투입되었다. 이 중 26 억원은 전국의 120개 지부 회원과 한돈농가, 사료, 동물약품, 기자재, 종돈, 한돈 관련 단체, 학계 등 축산 관련 업계의 모금으로 조성되었다.한돈혁신센터는 모돈 300두 규모의 일괄사육 농장으로서 후보사, 분만사, 자돈사, 육성사, 비육사 등 양돈 관련 시설 6개 동과 관리사, 퇴비사, 전기실, 물탱크실, 기계실, 차량소독조, 자재창고 등 부대시설 6개 동, 분뇨처리시설 및 고객지원동을 포함한 총 14개 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한돈혁신센터는 친환경 ICT 동물복지형 돈사로 악취 저감을 위해 양돈장 내부의 공기를 한곳으로 포집하여 여과 후 밖으로 배출하는 중앙집중식 공기정화시스템과 미생물 발효액을 양돈장 슬러리피트 내부로 순환시키는 축산발효액순환시스템을 구축하여 악취 없는 최적의 시설환경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최첨단 ICT 접목한 스마트팜 구현

한돈혁신센터는 교육·연구·실험을 통해 생산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한돈농가에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며, 친환경 양돈장의 표준모델을 구현하여 축산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한돈산업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냄새 없는 농장 구현을 위해 세계적인 축산 기자재업체인 팬컴(Fancom) 사의 중앙집중배기시스템과 연계한 냄새 제거 공기정화시스템 도입으로 악취 제거 및 돈사 배출 가스, 미세먼지 최소화로 냄새로 인한 민원 해결의 모범 사례를 제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내 정보통신분야 대표 연구기관 중 하나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SDF융합연구단과의 협업을 통해 △스마트 안전 축사 구축을 위한 환경 모니터링 분야 상호 협력 △가축 질병 발생 모니터링을 위한 센서, 영상, 음성, 음수, 사료 섭취 센서 네트워크 및 데이터 수집 분야 상호 협력 △인공지능(AI) 기반 가축 질병 데이터 분석및 예측 관련 상호 협력 △스마트 안전 축사 및 가축 질병 모니터링 시스템의 확산 보급 관련 상호 협력 △가축 환경 및 사양 관리 데이터 수집을 위한 테스트베드 선정 및 관리 등의 사업도 한돈혁신센터에서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한돈혁신센터의 각 돈사시설에는 군사급이기와 사료효율측정기, 포유모돈자동급이기, 기침센서, 발정체크기 등 각종 ICT 장비 및 시설과 집중배기장치, 액비순환시스템 등을 도입하여, 시설·환경·ICT 장비 운용교육, 생산성 향상 관련 양돈기술교육, 여성 및 외국인근로자 등 인력양성교육과 어린이 체험교육 및 소비자 대상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연간 4,000명 이상이 한돈혁신센터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돈혁신센터 건립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립니다” 하태식 한돈협회 회장

국내 최초 생산자단체가 주도하는 생산연구농장인 한돈혁신센터의 건립을 계획부터 준공까지 전폭적으로 지원해주신 농식품부, 경남도청, 하동군 공무원과 관계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특히 이곳 술상, 양포 4개 마을, 남양마을 이장님들과 주민자치위원장님, 어촌계장님, 마을 주민 여러분 한분 한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한돈’이라는 이름 아래 모든 농가와 업계가 합심하여 십시일반으로 지난 1년간 건립기금 모금에 동참해주신 여러분들을 한분 한분 찾아뵙고 인사드리지 못해 송구하며, 이 자리를 통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이름들은 한돈혁신센터의 한쪽에 소중히 새겨 영원히 간직할 것입니다.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의 염원을 담아 건립된 ‘한돈혁신센터’는 ‘혁신’이란 이름에 걸맞게 축산업의 가장 어려운 과제 중 하나인 냄새 민원을 해결하기 위한 친환경 양돈장으로 건립되었습니다. 앞으로 1년 후에는 냄새 없는 양돈장, 생산성이 유럽 선진국 수준인 최첨단 양돈장, 교육장이 될 것입니다.

 

 

“한돈산업의 발전적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오늘 한돈혁신센터 준공식에 직접 뵙지 못하고 영상으로 인사를 드리게 되어 아쉽습니다만 긴급한 축산현안이 많아 찾아뵙지 못한 점 이해해주길 부탁드립니다. 한돈혁신센터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서 그동안 많은 고생을 해오신 하태식 위원장님을 비롯해 한돈인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한돈혁신센터는 생산자 단체에서 직접 생산 연구를 하고 교육을 하는 국내 최초의 ICT 교육 실습장입니다. 생산현장에 필요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면서 한돈인들에게 생산성 향상과 환경개선, 동물복지 등 선진기술을 교육해서 한돈농장의 발전적 모델을 많이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합니다. 앞으로 한돈인의 역량을 키워 나가고 한돈산업의 미래 성장 방향을 제시하는 데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정부는 안전한 고품질 국산 돼지고기를 생산하고 연구하는 산업을 육성해서 한돈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축산환경을 개선하고 가격을 안정시켜 가면서 지역주민과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한돈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