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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에 대한민국은 ‘지글지글’ 삼겹살 축제
2019-06-17


 

삼겹살데이를 삼겹살거리에서 삼겹살거리에서 삼겹살데이를

지난 3월 1일부터 3월 3일까지 충청북도 청주에 있는 서문시장에서는 ‘한돈농가와 함께하는 청주 서문시장 한돈장터 삼겹살축제’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한돈자조금과 청주 서문시장 삼겹살거리 상인회가 한돈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우리나라 유일의 ‘삼겹살거리’에서 ‘삼겹살데이’ 축하 행사가 열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달랐다. 미세먼지의 기승에도, 삼겹살거리는 북새통을 이루며 흥겨운 한돈장터로 변모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돈자조금 하태식 위원장, 한범덕 청주시장, 농림축산식품부 이재욱 식품산업정책실장, 대한한돈협회 충청북도협의회 김춘일 회장, 청주서문시장삼겹살거리상인회 이승진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돈자조금 하태식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청주 서문시장 삼겹살거리에서 삼겹살데이 행사를 개최한 것에 대해서 매우 감사한다”며 “오늘 삼겹살데이를 기해서 우리나라 모든 국민이 한돈 많이 드시고 건강과 기력을 회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하태식 위원장은 “안전하고 맛있고 신선한 우리 돼지 한돈 많이 사랑해 주시고, 3월 3일 삼겹살데이도 항상 기억해달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공식행사에서 한돈자조금은 청구서문시장삼겹살거리 상인회에 한돈 삼겹살 333㎏을전달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이 삼겹살은 이번 행사 기간에 행사장을 찾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벌인 무료시식회(日 111㎏)에 쓰였다.

 

이어서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 서문동 경로당, 성안동 주민센터 복지팀 등에 한돈을 전달하는 한돈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한돈산업의 따뜻함도 나눴다.

 

삼겹살데이 모르는 사람도 있나요?!

이날 행사장에서는 삼겹살데이가 전 국민 기념일로 자리 잡았음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 “오늘 3월 3일 삼겹살데이잖아요, 3월 3일 삼겹살데이 모르는 사람이 있나요? 다 알아요.” 삼겹살을 애정한다는 고객들도 한둘이 아니었다. “삼겹살은 없어서는 안 될 존재입니다, 제가 돼지띠라서 그런가 삼겹살 정말 사랑합니다.”

 

벌써 몇 년째 삼겹살데이 행사장을 찾은 단골도 적지 않게 만났다. 임명순 고객은 “가격도 싸고 무엇보다 여기 삼겹살 맛을 아주 알아준다”며 “어제도 왔는데 오늘은 딸과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맛있는 돼지고기를 생산해 주셔서 맛있게 잘 먹고 있다”며 한돈농가에 고마움도 표현했다.

 

행사 시간에 삽겹살거리에서는 1㎏에 1만 9,000원인 삼겹살 한 팩을 1만원 할인한 9,000원에 판매했으며, 목심·등심·안심 등도 정상가 대비 약 40% 할인한 금액에 판매했다. 이 행사에는 돈돈뜰, 돈팡, 마뜨린포크, 미소찬한돈, 인삼포크 등의 유통업체가 참여했다.

 

이 기간에 서문시장 삼겹살거리 업소들도 1인분에 1만 3,000원~1만 4,000원 하는 삼겹살을 1만원에 판매,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데 동참하며 고객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행사장을 찾은 이유는 사람들마다 제각각이었지만, 저렴한 가격에 신선한 한돈 삼겹살을 사서 좋다는 만족감은 모두가 같았다. 양손 가득 한돈을 들고 가는 이들의 얼굴엔 미소가 가득했다.

 

“정말 맛있어요. 한번 잡숴봐”

삼겹살 향이 고소하게 퍼지면, 삼겹살거리 한돈장터는 잔치장으로 변했다. 삼겹살 구이, 삼겹살 스테이크, 통돼지바비큐를 시식하는 남녀노소 모두의 얼굴에는 행복한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맛있다”는 감탄 섞인 평가가 여기저기서 터져 나왔다. 삼겹살 스테이크를 시식한 고객은 “삼겹살 스테이크는 오늘 처음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다”며 “집에서 한번 만들어보고 싶다”고 호평했다. 초등학교 학생은 “쫄깃쫄깃하고 육즙이 입에서 ‘팡’ 터져요”라는 평가를 남겼다. 통돼지 바비큐를 시식한 어르신은 “생전 처음 먹어 보는 맛”이라며 “부드럽고 달고 정말 맛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시식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취재진에게 이렇게 당부했다. “이렇게 즐거운 행사를 열어줘서 우리가 정말 맛있게 먹고 또 즐겁게 놀다 갑니다. 관계자들에게 고맙다고 꼭 전해줘요.”

 

풍성한 이벤트도 팡팡

삼겹살거리에는 요리경연대회, 어린이 사생대회, 사물놀이, 품바공연 등 고객들의 즐길거리도 풍성, 소문난 축제의 장엔 볼거리가 가득했다. 한 고객은 “지역에서 하는 축제라서 지역민의 한 사람으로서 참석하게 됐다”며 “이렇게 웃음도 많고 사람도 많은 곳에 있어서 마음이 참 좋다”고 평가했다.

 

윷놀이 이벤트는 행사 시작 전부터 줄이 생길 정도로 호응이 좋았다. 도나 백도가 나오면 더욱 좋았던 이 행사에서는 한돈자조금 굿즈가 사람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벤트 경품으로 증정한 한돈 캐릭터 인형, 한돈 피규어, 황금한돈 저금통 등은 아이들은 물론 70~80대의 어르신들에게도 인기였는데, 황금한돈 저금통을 들고 “손주에게 줄 것”이라며 함박 웃음을 짓는 어르신이 매우 많았다. 이날 이벤트 경품으로는 삼겹살과 찰떡궁합 ‘대파’도 등장. 시민들의 눈길을 한 몸에 받았다. 한돈자조금 관계자는 “한돈농가와 대파농가가 서로 상생하는 의미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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