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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지속 예상
2019-04-10


국내 유입 방지에 총력

 

중국에서 지난해 8월 3일 처음 확인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올해 1월 3일까지 19개 성·4개 직할시에서 총 95건 발생했다. 이는 중국 전역으로 확산하는 분위기로, 당분간 중국 내 ASF 발생은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에서 ASF가 이처럼 광범위하게 전파된 원인으로는 감염된 돼지 혈액을 원료로 사용한 사료 공급, 감염 돼지의 불법 유통, 감염 돼지 도축 후 가공장에 판매, 도축검사부실, 운송 차량 미소독 등 방역관리부실, 생돈의 장거리 운송 등이 꼽힌다. 여기에 농가의 조기발견 신고 미흡, 사람 등의 잦은 왕래, 남은 음식물 급여, 다수 영세농가(2,600만호)의 방역체계 부실, 농가의 방역 의식 부족 등도 지속 발생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우리나라와 가까운 중국에서 ASF가 발생하며, 국내에도 ASF가 곧 발생할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아직 국내 ASF 발생은 없는 상황.

 

하지만 중국에서 ASF가 계속 퍼지고 있고 또 중국에서 불법으로 국내에 반입한 휴대 돈육가공품에서 ASF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되는 사례를 봤을 때 ASF의 국내 유입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 우리나라에서 ASF가 발생하지 않은 것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는 ‘해외로부터 유입 원인을 선제적으로 차단, 농장 단위에서 2단계 차단방역’ 등의 사전 대책 효과로 분석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ASF의 철저한 차단방역으로 ‘ASF 비 발생국’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2월 27일 ASF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해 “ASF 국내 유입 위험요인 관리와 농가 차단방역 등 사전 대책을 지속하면서, 제주공항 검역강화·외국인 근로자 관리 강화·중국산 사료 관리·야생멧돼지 예찰 확대 등 ASF 유입 차단대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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