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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인증점-서울 서초구 호우돈 박영우·김경호·전성제 공동대표
2019-04-09


좋은 만남 호우돈(好遇豚)

“캬~ 한돈 맛 좋다!”

 

사람들로 북적이는 서울 서초구 논현역 상권, 그 가운데서도 유독 대기행렬이 끊이질 않는 곳이 있다. 살살 녹는 한돈 한 점에 온종일 쌓였던 스트레스가 사르르 녹아 없어진다는 프리미엄 한돈 전문점 ‘호우돈’이 바로 그곳이다. 장인정신으로 최상의 맛을 잡아낸 한돈을 한입 머금는 순간 지친 심신이 건강하게 되살아날 것이다.

 

프리미엄 한돈과의 좋은 만남

 

문을 열고 들어서니 홀 한가운데 자리 잡은 초대형 불판과 자신감 넘치는 오픈 주방이 눈길을 사로 잡는다. 매장 곳곳에는 주인장의 철학이 묻어 있다. ‘好(좋을 호) 遇(만날 우) 豚(돼지 돈) 좋은 돼지를 만나다 -돼지 3형제’라는 간판과 매장 입구에 걸린 ‘한동인증점’ 액자는 고객에게는 신뢰를, 주인에게는 자부심을 안긴다.

 

2018년 한돈인증점으로 지정된 호우돈은 박영우·김경호·전성제 이렇게 3명의 공동대표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한돈 전문점이다. 호우돈은 김경호의 ‘호’ , 박영우의 ‘우’ 여기에 한돈전문가 전성제 대표의 애칭 ‘돈’에서 따온 이름이자, ‘좋은 만남’이라는 뜻의 중의적 의미를 담았다.

 

“우리의 이름을 건 만큼, 고기 스펙과 품질 관리를 위해 육가공업체 한 곳에서 엄선된 국내산 1등급 암퇘지만을 받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일까를 고민하니 해야 할 일, 가야 할 길이 명확히 보이더라고요. 당연하게도 맛있는 고기가 우선이고, 그다음으로는 편안하고 쾌적한 장소에서 대접받는 기분으로 고기를 즐기는 것이라는 결론으로 이어졌습니다.”

 

호우돈은 부드러운 맛과 깊은 풍미, 풍부한 육즙으로 무장한 프리미엄 한돈에 담음새 하나하나까지 최고급을 고집한 장인정신으로 미식가들의 발길을 끌어모았다. 깐깐한 관리가 곧 소비자의 신뢰로 이어진 것이다.

 

그렇게 호우돈은 2017년 7월 개장 이후 1년 반 만에 호우돈은 외식업체가 줄지어 늘어선 서울 논현동에서 짧은 시간에 문전성시를 이루는 맛집으로 자리 잡았다. SNS에 올라온 ‘순례후기’를 보면 호우돈의 성공비법을 쉬이 짐작할 수 있다. 가장 신경 쓰는 건 당연하게도 원료육, 한돈이다.

 

“수입산 냉동육은 일절 쓰지 않아요. 한돈은 가장 신선한 상태인 생고기로 먹을 때 그 안에 들어 있는 영양소와 효소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최상급의 한돈, 간소하지만 특색 있는 반찬, 한돈의 맛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숯과 불판으로 손님들의 마음을 얻었죠.”

 

좋은 음식은 주인의 손품·발품에서

 

장인정신으로 구워 먹기 좋게 잘라주는 서비스도 고객 만족도를 높인 일등공신이다. 박영우 대표를 비롯한 세 사장은 고깃집 문을 열기 1년 전부터 전국 각지의 육가공업체를 수소문해, ‘고기 명인’들을 찾아 고기 손질법, 자르는 법, 굽는 법 등을 배우고 익혔다.

 

“음식은 재료 반 정성 반이라고 하잖아요. 목살은 200℃, 삼겹살은 220℃, 항정은 250℃에서 구울 때가 가장 맛있어요. 육즙을 풍부하게 머금고 표면은 바싹하게 익히는 최적의 불판 온도, 전문가의 세심한 그릴링, 고기 굵기와 크기에 따른 맛의 차이는 물론이고 뒤집는 타이밍, 자르는 기술 하나하나까지 모두 끝없는 연구의 산물이죠. 우리의 정성을 알아주시고 ‘맛있게 잘 먹고 갑니다!’라고 인사하는 손님들이 늘어 보람을 느낍니다.”

 

최고의 비결 ‘최고의 배려’

 

호우돈이 승승장구하는 또 다른 비결 중 하나는 ‘최고의 배려’라는 철학을 음식에 담기 때문이다. 주인장과 손님이 음식과 인생을 함께 나누는 식탁. 손님들은 메뉴판 없이도 알아서 음식을 주문하고, 주인은 마음을 담은 상차림으로 이들의 고단했던 하루를 위무한다. 이러한 진심이 통한 걸까. 멀리 부산에서, 인천에서, 태국에서, 싱가포르에서, 먼 길 마다치 않고 찾아오는 단골이 점점 늘고 있다.

 

“왜, 진수성찬(珍羞盛饌)이라는 말이 있잖아요. ‘진귀한 요리를 성대하게 차린 상’이라는 뜻이죠. 우리는 이 말뜻이 호화롭기만 한 게 아니라 ‘진심이 담긴 훌륭한 요리를 귀한 사람에게 대접한다’는 의미라고 해석했어요. 요즘엔 손님들이 맛을 더 잘 알아요. 프리미엄 한돈과 잘 어우러지는 최고의 상차림으로 고객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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