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에 따르면 이베리코 돼지고기 수입을 우리흑돈이 대체한다면 연간 176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농진청은 우리흑돈과 같이 재래돼지 혈통을 계승하는 신품종을 인공수정용 씨수퇘지로 활용할 수 있도록 능력기준을 마련하고 정책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며, 성장과 육질 특성에 맞는 사양관리 기술을 개발해 농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방침이다.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 최동순 축산자원개발부장은 “우리흑돈 브랜드 육성을 위해 사육농가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우리흑돈의 우수한 육질에 한국 특유의 식문화를 더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K-흑돼지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대한급식신문(2020.08.12) http://www.f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9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