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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인증점 부산 연제구 가와돈 이경아 대표
2019-01-03


돈가스 맛은 한돈이 좌우합니다

부산광역시 연제구 거제동에 위치한 일본식 돈가스 전문점 가와돈.
이경아 대표는 이곳에서 12년이 넘는 기간 동안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외식업에서 가장 중요한 건 음식의 맛.
가와돈이 한돈 브랜드 냉장육만을 사용하는 이유다.


 

우리나라에서 돈가스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외식 메뉴로 사랑받았다. 포크 커틀릿이란 이름으로 경양식 가게에서 처음 등장했고, 지금은 일식집, 분식집뿐만 아니라 기사식당에서까지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음식이 되었다. 많은 사람들의 추억 속엔 돈가스가 함께하고 있다. 부산광역시 연제구에서 12년째 가와돈을 운영하고 있는 이경아 대표도 마찬가지다. 90년대엔 증권 회사에 다녔고, 남편을 만난 뒤엔 스킨스쿠버 샵을 운영하던 이 대표는 아이들과 함께 먹은 일본식 돈가스 맛에 빠져 그 길로 가와돈을 차렸다. 그때만 해도 부산 내에 돈가스 전문점이 몇 없던 시절. 이 대표는 “너무나도 맛있게 돈가스를 먹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곧바로 창업을 결심했다”고 말한다. 다른 돈가스 전문점들을 견학하고, 전문 컨설팅 업체의 조언을 받아 이 대표는 가와돈을 차렸다. 외식업 도전은 처음이지만, 일본식 돈가스를 비롯한 우동, 초밥 등 모든 음식은 그의 손에서 만들어진다. 대표로써 경영도 함께하고 있기에 요리는 다른 사람에게 맡길 법도 하지만 이 대표는 “음식점의 맛은 요리사의 손이 좌우한다”며 “언제나 같은 맛의 돈가스를 내놓기 위해 모든 요리는 직접 만들려 한다”고 말한다.

돈가스는 손님이 주문하는 시점부터 빵가루를 입혀 바삭하게 튀겨져 나온다. 돈가스와 함께 우동과 초밥이 나오는 돈가스 정식, 두꺼운 속살을 자랑하는 히레가스가 가와돈의 대표 메뉴다.

개점한 지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가와돈의 음식 맛은 변함이 없다. 덕분에 특별한 단골도 많이 생겼다. 어릴 적 부모님 손을 잡고 돈가스를 먹었던 아이가 지금은 아르바이트생으로 오기도 하고, 반대로 오래전 이곳에서 일했던 학생이 지금은 부모가 되어 아이들을 데리고 돈가스를 먹으러 오기도 한다. 이 대표 자신과 가족들에게 추억의 음식이었던 돈가스. 지금은 다른 사람들에게 추억을 선물한다. 음식점이 오래 유지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음식의 맛. 변하지 않는 돈가스 맛을 내기 위해 이 대표가 고집하는 건 한돈 냉장육이다. 12년간 한 번도 예외 없이, 가와돈은 국내산 브랜드 냉장육만을 고집한다. 돼지고기를 비롯한 치즈, 야채, 해산물 역시 마찬가지. 이 대표는 “돈가가 오르면 이익이 줄어들 수도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재료의 질을 낮추는 건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딱 잘라 말한다.
한돈인증점 등록도 같은 맥락이다. 좋은 재료로 만든 맛있는 음식을 깔끔하게 내놓는 한돈인증점. 이 대표는 좋은 재료를 사용한다는 걸 손님도 알아줬으면 하는 마음에서 한돈인증점 등록을 마쳤다. 이 대표에겐 한 가지 목표가 있다. 언젠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돈가스를 대접하는 일. 어린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르신들도 돈가스를 좋아하기 때문에 생각할 수 있는 작은 목표다. 이 대표는 “이번 인터뷰를 계기로 반드시 실천해야겠다”고 웃으며 말했다. “돈가스 한번 드셔 보세요. 따뜻할 때 꼭 다 드셔야 해요.” 인터뷰가 끝나고 이 대표가 돈가스 정식을 자신 있게 내놨다. 바삭한 튀김옷 사이로 전해지는 돈가스의 맛. 이 대표의 마음 덕분인지 튀김옷 속 돼지고기의 맛이 더욱더 따뜻하게 느껴졌다.

가와돈
주소 부산광역시 연제구 세병로 84, 2층
주요메뉴 돈가스정식 11,500원, 히레가스 9,000원
문의 051-852-8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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