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마당

한돈자조금관련 행사 및 공지를 안내합니다.

자조금소식지

HOME알림마당자조금소식지
“ 국민과 함께하는 한돈데이” 성료
2019-01-03


 

 

 

국민을 위한 보답의 자리

한돈자조금은 지난 9월 29일,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서울랜드에서 ‘제5회 한돈데이’를 열었다. 한돈데이는 10월 1일로 돼지코 모양(1001)과 한해 중 가장 풍요로운 10월 첫날을 기념해 한돈자조금에서 지정한 날이다. 이날 행사는 이틀 앞인 9월 29일 토요일에 열었다. 그동안 한돈을 사랑해준 국민들을 위해 마련한 자리인 만큼 더 많은 이들과 함께하기 위함이었다. ‘국민데이 한돈데이, 우리돼지 나눔되지’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돈을 먹고 보고 즐기는 등 행사 참가자들의 오감을 한가득 만족시키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엔 한돈자조금 하태식 위원장을 비롯한 농림축산식품부 이재욱 식품산업정책실장, 한돈 홍보대사 장동건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하태식 위원장은 국민들의 사랑 덕분에 한돈이 경쟁력이 가장 큰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풍년의 가을에 한돈데이 행사를 열었다”고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재욱 식품산업정책실장도 “한돈산업이 우리나라 농축산물 생산액 1위를 차지한 지 어느덧 2년이 되었다”며 “국가를 리드하는 산업으로서 책임감과 발전에 대한 인식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축사를 건넸다. 다음은 시상식이 열렸다. 올 한해 한돈산업 활성화를 통해 농림축산식품 산업발전에이바지한 이들에게 상패가 수여됐다. 전형주 장안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윤혁 대한한돈협회 밀양지부장, 안승춘 한국식생활개발연구회장이 영광을 안았다. 뒤이어 제막식이 열리고 하태식 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무대 위로 올랐다. 전국 8도의 도시 이름이 적힌 제막을 누르자 스크린으로 한돈 나눔트럭이 서울을 출발해 전국으로 향하는 모습이 보여졌다. 전국의 소외계층에게 한돈을 전달하는 따뜻한 순간이었다.

직접 먹고 만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서울랜드 삼천리 동산 주변에서는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됐다. 이곳에선 ‘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한돈데이’란 이름으로 ‘스탬프 랠리’, ‘한돈 요리 무료시식’ 등 참가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한창이었다. 엄마의 손을 꼭 잡은 아이, 서로 손을 꼭 잡은 연인 등 참가자들의 모습도 가지각색이었다. 끝이 보이지 않을 만큼 긴 줄이 눈에 띄었다.행사를 찾아온 관람객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한돈 1001g 증정’을 기다리는 줄이었다. 한돈데이를 맞아 특별 판매한 ‘한돈데이 서울랜드 BIG 5권 티켓’을 소지한 선착순 1001명은 무료로 한돈을 받을 수 있었다. 이외에도 한돈 브랜드 판매존에서는 신선한 한돈 기획상품을 최대 50% 할인한 특가에 판매하고 있었다. 증정 행사 맞은편, 이곳에도 차례를 기다리는 사람들의 줄이 만만치 않았다. 이곳은 시식 행사가 열리는 한돈 나눔트럭. 제육볶음, 한돈 꼬치, 한돈 강정 등 가볍게 먹을 수 있는 한돈 메뉴가 주를 이뤘다. 행사의 시작될 때부터 지켜봤다는 구현정 씨는 “한돈을 먹는 순간이야말로 한돈데이의 하이라이트”라고 말했다. 분수대 주변 광장에서는 ‘스탬프 랠리’ 프로그램이 한창이었다. 행사장 안팎은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는 아이들과 부모들, 연인과 친구들로 가득 차 있었다. 몇몇 아이들의 얼굴에 그려진 ‘한도니’ 캐릭터가 눈에 띄었다. ‘한도니 페이스 페인팅’ 부스를 다녀온 아이들이었다. 부스를 찾은 참가자들은 행사 진행자들로부터 한도니 캐릭터를 얼굴과 손목, 발목 등에 입혔다. 그림이 그려지는 동안의 표정이 사뭇 진지했다. 조금이라도 선이 엇나갈까 걱정했기 때문이었다. 한 부스는 연인들의 모습이 유난히 많이 보였다. 이곳은 ‘한돈을 인화하세요’ 부스. 한돈과 한돈데이 사진을 비롯한 소중한 사람과 찍은 사진을 인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다. 이날 추억을 기념하는 연인들의 모습, 한도니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아이들의 모습 등 다양한 참가자들의 모습이 인화지에 담겼다. 분수대엔 뭔가를 만들고 있는 아이들로 가득했다. 한도니 캐릭터를 활용한 페이퍼 토이를 만드는 아이, 세심하게 손가락을 움직여 비즈를 만드는 아이, 한도니 목걸이를 만드는 아이 등 모든 아이들이 저마다의 창작 활동을 하고 있었다. 부모나 친구 단위 참가자의 모습도 별반 다를 게 없었다. 날씨는 화창했고 야외에서 시간을 보내기엔 제격이었다. 각 프로그램을 체험할 때마다 참가자들은 스탬프를 하나씩 받을 수 있었다. 5칸의 스탬프를 모두 채우면 한돈 패키지와 함께 솜사탕이 선물로 증정됐다. 지구별 무대에서는 한돈 홍보대사 장동건이 무대 위에서 직접 선착순 50명에게 ‘한도니’ 인형을 주며 악수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었다. ‘한류스타’와의 악수를 위해 행사 시작 전부터 100명이 넘는 사람들이 긴 줄을 서는 광경이 펼쳐졌다.

국민들의 기억에 오래 남는 축제가 되기를

오후 5시까지 진행된 제5회 한돈데이 행사에는 총 2만 명이 넘는 참가자들이 다녀갔다. 참가자들에게 한돈데이는 어떤 하루였을까. 이소영 씨는 두 자녀와 함께 경기도 안산에서 한돈데이 행사를 찾았다. 집과는 거리가 있어 평소 서울랜드는 자주 찾지 못했다는 이씨는 이날 한돈데이 행사를 위해 소셜커머스 사이트에서 일명 ‘광클’을 했다. 이씨는 “특가로 100원에 판매하는 한돈데이 티켓을 손에 넣기 위해 티켓 오픈 30분 전부터 컴퓨터 앞에서 기다렸다”고 말했다. 아이들과 한도니 비즈를 만든 이씨는 이후 한돈 음식을 먹기 위해 한돈 나눔트럭으로 떠났다. 경기도 과천시에 사는 네 살 김준희 양에게 서울랜드는 익숙한 곳이다. 집 가까이에 있어 아빠와 매 주말이면 찾기 때문. 이날도 어김없이 아빠와 단둘이 서울랜드를 찾은 김 양은 한돈데이 행사가 있다는 걸 알고 곧바로 참석했다. 한도니 저금통을 만드는 데 여념이 없는 김정훈 씨 가족은 “이날 축제에서의 하루가 딸아이 기억에 오랫동안 남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늦은 오후, 다섯 개의 스탬프를 모은 참가자에게 솜사탕과 한돈 패키지를 증정하는부스엔 긴 줄이 생겼다. 아들과 함께 한돈데이 행사를 즐기러 서울 양천구에서 찾아온 표지혜 씨도 그중 하나다. 표 씨는 “모든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싶어 하는 아들을 따라다니느라 혼났다”고 이날 하루를 설명했다. 한도니 모자를 쓴 아들의 손엔 한도니 저금통, 목걸이, 페이퍼 토이 등이 들려 있었다. “평소에도 아들과 다양한 행사를 찾아다닌다”는 표 씨는 “공간이나 재료에 비해 정말 많은 참가자들이 찾아왔다, 내년에는 더욱 넓은 공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렸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오후 5시, 해가 저물기 시작하면서 참가자들도 하나둘씩 이날 한돈데이 행사가 열린 서울랜드를 떠나기 시작했다. 하지만 행사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떠나는 참가자들의 손에는 경품으로 받거나 직접 구입한 한돈, 그리고 여러 프로그램을 즐긴 흔적들이 가득했다. 나눔이 가득해 더 풍성했던 제5회 한돈데이. 앞으로도 국민의 대표 먹거리로 사랑받길 기대한다. 





 

목록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