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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협, ASF 러시아 전문가 초청 세미나
2019-01-03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중국에서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ASF 러시아 전문가 초청 세미나가 지난 9월 20일 제2축산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러시아 연방 바이러스·미생물연구센터’ 데니스 코르바소프 센터장은 “현재 러시아나 중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ASF 바이러스의 경우 과거 스페인의 사례와는 달라 조기 발견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러시아의 경우 바이러스 유입 후 2~3주 후 신고된 예가 많고 일부 농장 사례에서는 10% 정도가 감염됐지만 3주가 지나 보고됐으며 수의사도 헷갈리는 부분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바이러스 전파는 혈액이 묻은 매개물에 의한 직접접촉으로 가능하며 유입경로는 생축, 야생멧돼지 등 다양하지만 한국의 경우 반도라는 특성이 있어 돼지에 남은 음식물을 급여하는 것이 바이러스의 가장 주요 유입경로가 될 가능성이 높아 이에 대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코르바소프 센터장은 ASF 발생축에 대해 소각처리를 법률로 의무화한 러시아의 사례를 소개하면서 매몰도 가능하겠지만 가장 확실히 위험요인을 제거하는 방법은 소각이라는 견해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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