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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한돈협회, 해외여행객 대상 ASF 예방 홍보 캠페인 개최
2019-01-03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한한돈협회,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8월 31일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한 캠페인에 나섰다. 아프리카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은 돼지에게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제1종 법정전염병으로, 감염된 돼지의 폐사율이 최고 100%에 이르는 무서운 질병이다. 국내로 유입될 경우 국내 한돈산업에 막대한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되며, 이와 관련해 정부는 범부처 대책회의를 열고 비상 행동수칙을 발령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국에서 유래한 남은 음식물이 원인이 되어 다른 나라로 전파되는 사례가 많기 때문에 해외로 출국하기 위해 인천공항에 방문한 공항이용객을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국 여행 자제, 불법 휴대 축산물 및 가공품 반입 금지 등을 당부하는 홍보물을 제작하여 배포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한돈협회 하태식 회장, 농림축산식품부 장재홍 검역정책과장, 농림축산검역본부 남태헌 인천공항지역본부장, 대한한돈협회 김정우 부회장,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정상은 사무국장 등이 참여했다. 한돈협회 하태식 회장은 “이번 ASF 바이러스 유전자 검출로 반입이 금지된 축산물을 휴대해 올 경우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유입 우려가 있다”면서 “현재 중국을 방문하고 있거나 중국을 방문할 계획이 있는 경우 귀국 시 절대 축산물을 가져오지 말 것을 당부드린다”며, “아프리카돼지열병은 현재 치료제도, 백신도 없을 뿐만 아니라, 돼지 폐사율이 100%에 달하는 아주 무서운 질병인 만큼 농가에서도 소독 등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겠으니 국내 한돈농가를 위해 국민 모두의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에서는 잇따라 ASF가 발생하면서 한돈 업계에도 비상이 걸렸다. 국내에서는 지난 8월 24일과 9월 5일 국경검역 중 중국을 다녀온 여행객이 가져온 순대와 만두 등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되어 혹여 중국으로부터 바이러스가 유입되지않을까 우려가 큰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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