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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포인트-초산돈 12두 이유를 최소목표로 두자
2019-01-03


 

 

유럽 양돈선진국 농장의 평균 복당 이유두수는 12.5두를 가볍게 넘긴다. 국내 전산관리 농장 상위 10%의 이유두수는 11.5두에 겨우 미치는 수준이다. 총산자수가 낮은 이유도 있지만, 포유자돈 관리에도 문제가 있다. 안정적 번식성적 창출을 위해 모돈 산차구성 관리가 중요한 것처럼, 모돈 생애생산성 향상을 위해서는 산차별 포유자돈수 관리가 중요하다. 산차별 포유자돈 붙이기의 핵심은 복고르기(litter equalization)에 있다. 복고르기는 초산모돈에게 평균적으로 많은 수의 자돈을 붙이고, 산차별로 자돈수를 조정해 주는 것이다. 살아서 태어난 자돈은 다 살린다는 목표의식이 중요하다. 초산모돈의 분만일령이 365일령을 넘도록 교배일령을 관리한다. 분만 즈음 등지방이 16~20mm일 때 초유량도 가장 풍부하다. 정상적인 유두 수가 최소 12개 이상이어야 12두의 자돈을 키워낼 수 있다. 분만모돈 관장과 유방마사지는 분만 후 3일간 실시해준다. 전산성적을 분석해 보면, 초산돈 평균 이유두수는 그 농장의 전체 평균 이유두수와 거의 같았다. 초산모돈 이유두수가 10.5두인 농장의 이유두수는 10.5두였다. 산차별 포유자돈수 관리를 하는 농장은 초산모돈 이유두수가 높았다. 초산모돈 이유두수가 12두인 농장이 전체 평균 이유두수 12두의 성적을 낼 수 있다는 것이다. 초산모돈이 성공적으로 수유를 경험하면 이어지는 산차에서 총산자수와 이유두수가 크게 개선되는 효과를 보인다. 초산 수유시기에 잘 관리된 BCS와 유선발육 상태가 향후 번식성적을 좌우하는 것이다. 이유두수 증가와 이유자돈 균일도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양자관리가 필수적이다. 다산성모돈의 자돈은 생시체중이 작은 것도 문제이지만, 체중 편차가 크다는 핸디캡도 있다. 양자관리를 통해 그 문제점을 해결하는 것이다. 양자관리는 MSY와 직결된다. 포유중 발육부진 자돈 8~10두를 모아 대리모에게 붙여주는 방법, 자기 엄마로부터 초유를 충분히 먹은 다음 날 실시하는 복고르기 방법, 비유량이 좋은 복과 불량한 복을 맞바꾸는 스와핑 방법 등 다양한 양자기술을 배우고 적용해 보자. PSY 30두 이상을 목표로 한다면 전략적인 양자관리가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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