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마당

한돈자조금관련 행사 및 공지를 안내합니다.

자조금소식지

HOME알림마당자조금소식지
‘믿고 가는’ 한돈인증점, 1000호 돌파
2019-01-03


 

지난 7월 24일, 1,000번째 한돈인증점이 탄생했다. 한돈자조금은 한돈 소비를 촉진시키고 소비자와 생산자의 상호 신뢰를 쌓기 위해 2008년부터 ‘한돈인증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10년 간 엄격한 선정과 사후관리를 통해 소비자들의 ‘한돈 맛집’의 척도로 자리잡은 한돈인증점. 그 1,000번째 탄생의 순간을 찾았다.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고깃집 마포생갈비는 지난해 8월 문을 연 한돈 생갈비·삼겹살 전문점이다. 지난 3월부터 한돈인증점이 되기 위해 심사를 받아왔던 송 대표는 오랜 검증과 실사 끝에 마침내 한돈인증점 인증패를 품에 안았다. 한돈인증점은 소비자에게 먹고 믿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인증점에는 자부심을 고취시기고 영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한돈자조금 내 인증사업부에서 진행하는 대표적인 공익사업이다.

지난 2008년, 전국의 음식점과 식육점 200개소를 시작으로 올해 1,000번째 인증점이 탄생했다. 매년 새롭게 한돈인증점이 되는 점포의 수는 약 100여 개소, 진작에 1,000호점이 나왔어야 할 것 같지만 10년이나 걸린 데에는 높아진 인증 선정 기준과 매년 추진하는 엄격한 인증 유지 평가가 있기 때문이었다. 한 번 한돈 인증점이 되어도 인증 유지 평가에서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한돈인증점은 곧바로 취소된다.

한돈인증점 심사는 한돈 판매 비중과 대표자의 인증사업 참여 의지를 우선으로 따진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단연 한돈. 점포에서 판매하는 돼지고기 중 한돈은 얼마만큼의 비중을 차지하는지, 판매하는 전체 육류 중 돼지고기는 얼마나 되는지를 꼼꼼히 심사한다. 매출심사는 점포 전체가 아닌 테이블당 매출을 본다. 질 좋은 한돈을 판매하는 곳이라면 규모가 작아도 인증을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뒤 마지막으로 이루어지는 현장 실사에서는 점포의 청결 상태, 매장 내 한돈 관리를 집중적으로 살핀다. 인증 유지 평가에서도 이러한 기준은 똑같이 적용된다. 엄격한 관리 체계로 ‘한돈인증점’ 마크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쌓아 가는 중이다.

이날은 1,000번째 한돈인증점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배상종 한돈자조금 대의원회 의장, 박광진 관리위원, 이운상 대의원, 정상은 한돈자조금 사무국장을 비롯한 여러 관계자가 마포생갈비 매장을 찾았다. 배상종 의장은 “한돈인증점은 소비자에겐 좋은 먹거리를 제공하고, 한돈농가에는 상생의 길을 열어주는 사업”이라 말한 뒤 “이번 1,000호점 돌파를 계기로 믿음과 실리를 바탕으로 한 한돈 소비가 더욱 촉진되길 기대한다”고 축하말을 전했다. 송수섭 대표 역시 “한돈인증점 로고에 걸맞은 점포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해서 부단히 노력할 것”이라고 축하말에 대한 앞으로의 각오를 말했다.

이어진 기념행사에선 송수섭 대표에게 한돈인증점 기념패와 인증서, 꽃다발이 전해졌다. 송수섭 대표의 마포생갈비가 드디어 한돈인증점 1,000호점이 되는 순간이었다. 행사는 매장 밖에서도 계속해서 열렸다. 한돈인증점 1,000호점을 찾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룰렛 이벤트를 진행하고, 참여자들에겐 온라인 한돈 쇼핑몰 ‘한돈몰’ 할인권과 무더운 여름에 꼭 필요한 핸디 선풍기 등을 나눠줘 큰 호응을 얻었다.

한돈인증점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늘어날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기존 인증점들의 관리를 더욱 공고히 하고, 동시에 비수도권 지역의 한돈인증점도 활발하게 발굴해 전국의 소비자들이 ‘한돈인증점’이란 마크 하나만으로 무한한 신뢰를 보낼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한돈자조금의 앞으로의 목표다.




 

 

목록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