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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열량의 절반…'이젠 목살 사겠다' 21% 상승
2016-07-04


고기 굽는 과정서 기름·연기 적은 저지방 고기로 인기 치솟아 


돼지고기를 판매하는 서울의 한 대형마트./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건강을 중시하는 웰빙(well-being) 붐을 타고 소비자들이 돼지고기 중 삼겹살 대신 목살을 선택할 가능성이 20%가량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목살은 고기 100g당 열량이 180㎉로 삼겹살 331㎉의 절반 수준에 그쳐 체중 관리에도 매우 효과적이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최종우 부연구위원·허성윤 연구원이 지난해 5~7월 소비자 3312명을 대상으로 대면 면접조사를 실시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4일 밝혔다. 


연구팀은 조사 대상자를 건강과 간편, 다양성, 경제성 지향형 등 다섯 가지 유형으로 나눴다.


분석 결과, 건강 지향형이 전체 돼지고기 소비자의 36.5%로 가장 많았다. 이어 맛 지향형 29.9%, 경제성 지향형 16.5%, 다양성 지향형 11.2%, 간편 지향형 5.9% 순이었다. 


건강 지향형 소비자가 삼겹살 대신 목살을 고를 확률이 1.21배로 높았다. 간편 지향형과 다양성 지향형 소비자도 목살 선호도가 삼겹살 보다 각각 1.03, 1.08배로 높게 조사됐다. 


최 부연구위원은 '과거보다 삼겹살 선호도가 낮아지고 목살 인기가 높아진 것은 분명하다'며 '이는 저지방 식품이 건강에 이롭다는 인식이 널리 퍼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고기를 굽는 과정에서 기름과 연기가 덜 나오는 것도 목살 등 저지방 고기 장점으로 꼽힌다. 최근에는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 사이에서 목살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다만 맛 지향형 소비자는 삼겹살 대신 목살을 구입할 가능성이 0.89에 불과했다. 경제성 지향형 소비자도 삼겹살을 더 선호했다.


이번 조사 결과를 보면 국내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돼지고기 부위(구이용)는 삼겹살과 목살이 각각 47.8%, 44.7%로 비슷했다.


세계적인 장수 지역인 일본 오키나와 주민들이 즐겨 먹는 등심 2.2%, 안심은 0.7%에 불과했다.


지난해 식품소비행태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이 가장 많이 소비하는 육류는 돼지고기가 73.4%에 달했다. 이어 쇠고기 12.7%, 닭고기 10.7% 순이었다.











출처 : 뉴스1 (2016.07.04) http://news1.kr/articles/?2709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