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 2023년 돼지 도축 7% 감소
지난해 독일에서 도축된 돼지는 4,380만 두로, 독일 연방 통계청 데이터에 따르면 이는 2022년에 비해 7% 감소한 수치이다.
독일 내 양돈 농장에서 사육된 돼지는 4,230만 두로 2022년 대비 7.7% 감소하였고, 수입하여 도축한 돼지는 150만 마리로 19.5%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지난해 독일의 돈육 생산량은 420만 톤으로 2022년보다 6.8% 감소하면서 2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돼지 사육두수는 2023년 11월 초 기준으로 2,120만 두수였으며, 2022년에 비해 약 15만(0.7%) 두 감소한 수치이다.
모돈 사육두수는 2023년 5월부터 11월까지 140만 두로 집계되면서 안정세를 유지하는 양상을 보였으나, 남동부에 있는 바이에른주에서는 모돈 사육두수가 4.9% 감소했고, 서부에 있는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에서는 작년 하반기에 모돈수가 6.4% 증가하였다.
이는 몇몇 주의 강력한 모돈 스톨 규제로 인해 지역별 모돈수가 차이 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Pig Progress, 2024. 2. 15]
https://www.pigprogress.net/pigs/processing/german-slaughter-figures-for-pigs-down-by-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