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 소의 세포를 이용한 쇠고기 쌀 개발

학술지 Matter에 실린 자료에 따르면, 국내 연세대학교 연구팀에서 소의 근육과 지방 세포가 주입된 쌀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하이브리드 쌀을 개발하기 위해 쌀에 생선에서 추출한 젤라틴과 식품 첨가물인 미생물의 트랜스글루타미네이스를 처리하여 코팅한 뒤에 소의 근육 또는 지방 세포를 처리하여 10일간 배양하였다.

이렇게 개발된 하이브리드 쌀은 근육 세포를 포함한 경우 쇠고기와 아몬드 향이 났고 지방 세포가 처리된 경우에는 크림, 버터, 코코넛 오일 향이 나는 등 풍미가 풍부하다고 설명했다.

이 하이브리드 쌀은 일반 쌀과 비교했을 때 단백질 8%, 지방 7%를 더 함유하고 있으며, 향후 공정을 개선한다면 쇠고기와 쌀을 생산할 때 배출되는 온실가스 배출량보다 더 적은 양의 온실가스를 배출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 하이브리드 쌀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모든 재료는 식용이 가능한 재료이기 때문에 식품 안전에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Gizmodo]

https://gizmodo.com/scientists-create-beef-infused-rice-with-cow-cells-1851255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