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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단위 통합 양돈 전산관리 시스템 구축 필요성과 방향
2012-04-13
국가단위 통합 양돈 전산관리 시스템 구축 필요성과 방향



1.
서론 - 국제 일류 수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한국양돈의 과제

국내 양돈산업은 FMD의 피해를 딛고 다시 확대 추세에 있다. 그러나 지속되는 세계경제의 불안정과 국내 실물경제의 위축으로 인한 소비 침체 가능성과 양돈선진국과의 FTA(자유무역협정)가 발효되었다. 특히 한EU FTA 체결은 더욱 심각한 위협이 될 것이다. 우리는 이에 대비하여 국내 양돈산업의 󰡐낮은 생산성과 높은 돈육생산비󰡑 라는 양대 과제를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

경영주의 경영 능력을 함양하고 양질의 인력을 충분히 공급할 수 있는 방안이 가장 시급하다. 또한 국내실정에 맞는 한국 고유의 사양기술을 정착시켜야 하며, 주요 경쟁국보다 30% 정도 높은 생산비를 절감하기 위한 부단한 현실적 노력이 절실한 실정이다. 우리는 2014년까지 MSY 22두를 달성하지 못하면 개방화 이후 한국 양돈산업의 급격한 위축은 불보듯 뻔하다. 이에 대한양돈협회에서는 󰡐생산성 향상과 사육여건 마련󰡑 이라는 양대축의 로드맵을 작성하여 한국 양돈산업을 농업 분야 중 가장 경쟁력있는 산업으로 구조 개편할 의지를 펴나가고 있다. 또한 수입 개방 확대는 수입 가격의 하락을 유발할 것이므로 저가 수입 돈육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여전히 선호부위(삼겹살전지목심갈비, 수율 기준 25.3%)에만 편중된 판매로 인한 저지방부위의 재고 누증을 방지해야만 한다. , 한돈의 균형적인 소비 활성화로 국산 돈육의 판매 불균형을 시급히 해소해야만 한다.

 

2. 농가 전산기록 의무화의 필요성

지난 2010년 농림수산식품부는 양돈농가 생산비 절감 사업의 일환으로 일부 양돈조합이나 사료업체 주도하에 산발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전산관리 농가를 대폭 확대해 나가기로 결정했었다. 이를 위해 대한양돈협회와 연계하여 현재 양돈현장에서 운용되고 있는 5개 전산프로그램의 공통분모를 찾고 용어 표준화를 통해 2010년 연말까지 통합프로그램을 개발키로 했다. 특히 내년부터 전산관리 농가에 대해 정책사업 우선권을 부여하는 한편 오는 2013년에는 전국적인 양돈통합전산망까지 구축한다는 계획이었다. 이같은 방침은 전산관리를 실시할 경우 보다 체계적인 농장관리와 경영이 가능, 생산성 향상과 경영효율 제고를 기대할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었다.

전산기록 농가의 MSY는 전국 평균보다 무려 4.5두나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전산기록 농가는 우선 기록에 의거하여 생산성의 결과를 정확하게 집계할 뿐만 아니라, 현안 문제점을 발굴하고 그에 대한 대응책을 강구하여 실천하기 때문이다.

과학경제의 원리에 입각하며 국제적인 경영감각을 가진 정예 양돈농가만이 양돈산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만 그 어떤 정책도 실효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양돈선진국을 능가하기 위하여, 산재한 전산프로그램을 하나로 통합하고 전국의 양돈농가가 의무적으로 입력하도록 하여 󰡐한국양돈단일팀󰡑 개념의 국제 경쟁 대응 구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만 한다.

이에 다음과 같이 국가통합양돈전산프로그램 운용()을 제시하고자 한다.


< 국가통합양돈전산프로그램 운용() >

. 관리 주체 : 대한양돈협회 산하 통합데이터베이스센터 설립

1) 조직 구성 및 예산 작업 및 집행

2) 표준화 작업

3) 통합 양돈전산프로그램의 선정 및 관련 제반 업무의 지속적인 개선

4) 양돈산업 연보(Year Book) 발간

5) 성공의 관건 : 정책적 배려와 연계, 최종 결과물(OUTPUT)과의 대조 시스템 구축에 의한 진실도 평가


. 운용 : 모돈 50두 이상의 모든 양돈농가의 입력 의무화

1) 1차 정착기 : 번식돈, 비육돈군의 성적만 관리

2) 2차 확산기 : 경영(재무)관리

3) 3차 응용기 : 질병관리, 특수 요소관리


. 정책 :

1) 모든 정책지원에 있어 필수 요소화

2) 농장별 생산 및 관리 지수 별 등급화 : 차등 지원

 

. 부대효과

1) 정확한 실태(통계) 파악 가능 : 사육현황, 생산성, 수익성, 특수 목적 달성도

2) 현실성 있는 관리 매뉴얼 제작 및 업그레이드 : 교육 수준의 질적 향상

3) 양돈관련 제반 정책의 현실적인 개발과 개선 가능

4) 정확한 결과 추구에 의한 퍼주기식 컨설팅사업 지원 지양

5) 제반 관리 요소 및 방법의 효과 측정 가능: 변화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응

- 그룹관리, 품종산차별 생산성, 백신첨가제 인력 사용 효과, 출하방식, 돈육품질 개선 등

 

여기서 두 가지를 언급하자면, 이 시스템의 관리주체는 자조금관리위원회가 아니라, 당연히 <대한양돈협회>가 해야만 하며, 국가단위 통합 양돈 전산관리 프로그램은 새롭게 개발하는 것보다는 현재 그 효용성을 가장 인정받아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것을 우선 선정하는 것이 타당하다. 그리고 프로그램 자체의 부족하거나 더 필요한 부분을 보완하는 방안이 기존 자료를 활용할 확률을 높일 수 있다고 본다. 또한 여기서 선정되지 못하는 기존 프로그램 사용자 집단의 대승적 차원에서의 과감한 양보와 이해를 촉구한다.

 

3. 맺으면서

양돈선진국들은 이미 1980년대에 지금 언급하고 있는 통합전산화를 실현했는데 비하여, 30년이 흐른 지금 우리는 이 문제를 언급하고 있으니 답답하지 않은가? 양돈산업에 관련된 우리들은 이미 모두들 알고 있다. 선진경쟁국들과 비교 했을 때, 어떤 수준이 떨어지고 무엇을 해야 할 지를 말이다. 사사건건 국가의 지원을 요청하기에 앞서, <대한양돈협회>를 구심축으로 업계 스스로가 현실적으로 대처하고 실행할 도구와 체계를 갖추고자 하는 노력이 부족했음을 인정하자. 양돈업계의 시급한 현안들은 산재해 있지만, 필자는 양돈산업 전반에 걸친 통합데이터베이스 구축 - 그 중에서도 양돈농가통합전산시스템의 구축이 가장 시급함을 주장하며 조속히 이에 대한 진전이 있기를 갈망한다.

 

국가단위 통합 양돈

전산관리 시스템 구축 필요성과 방향


1. 서론 - 국제 일류 수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한국양돈의 과제

국내 양돈산업은 FMD의 피해를 딛고 다시 확대 추세에 있다. 그러나 지속되는 세계경제의 불안정과 국내 실물경제의 위축으로 인한 소비 침체 가능성과 양돈선진국과의 FTA(자유무역협정)가 발효되었다. 특히 한EU FTA 체결은 더욱 심각한 위협이 될 것이다. 우리는 이에 대비하여 국내 양돈산업의 󰡐낮은 생산성과 높은 돈육생산비󰡑 라는 양대 과제를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

경영주의 경영 능력을 함양하고 양질의 인력을 충분히 공급할 수 있는 방안이 가장 시급하다. 또한 국내실정에 맞는 한국 고유의 사양기술을 정착시켜야 하며, 주요 경쟁국보다 30% 정도 높은 생산비를 절감하기 위한 부단한 현실적 노력이 절실한 실정이다. 우리는 2014년까지 MSY 22두를 달성하지 못하면 개방화 이후 한국 양돈산업의 급격한 위축은 불보듯 뻔하다. 이에 대한양돈협회에서는 󰡐생산성 향상과 사육여건 마련󰡑 이라는 양대축의 로드맵을 작성하여 한국 양돈산업을 농업 분야 중 가장 경쟁력있는 산업으로 구조 개편할 의지를 펴나가고 있다. 또한 수입 개방 확대는 수입 가격의 하락을 유발할 것이므로 저가 수입 돈육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여전히 선호부위(삼겹살전지목심갈비, 수율 기준 25.3%)에만 편중된 판매로 인한 저지방부위의 재고 누증을 방지해야만 한다. , 한돈의 균형적인 소비 활성화로 국산 돈육의 판매 불균형을 시급히 해소해야만 한다.

 

2. 농가 전산기록 의무화의 필요성

지난 2010년 농림수산식품부는 양돈농가 생산비 절감 사업의 일환으로 일부 양돈조합이나 사료업체 주도하에 산발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전산관리 농가를 대폭 확대해 나가기로 결정했었다. 이를 위해 대한양돈협회와 연계하여 현재 양돈현장에서 운용되고 있는 5개 전산프로그램의 공통분모를 찾고 용어 표준화를 통해 2010년 연말까지 통합프로그램을 개발키로 했다. 특히 내년부터 전산관리 농가에 대해 정책사업 우선권을 부여하는 한편 오는 2013년에는 전국적인 양돈통합전산망까지 구축한다는 계획이었다. 이같은 방침은 전산관리를 실시할 경우 보다 체계적인 농장관리와 경영이 가능, 생산성 향상과 경영효율 제고를 기대할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었다.

전산기록 농가의 MSY는 전국 평균보다 무려 4.5두나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전산기록 농가는 우선 기록에 의거하여 생산성의 결과를 정확하게 집계할 뿐만 아니라, 현안 문제점을 발굴하고 그에 대한 대응책을 강구하여 실천하기 때문이다.

과학경제의 원리에 입각하며 국제적인 경영감각을 가진 정예 양돈농가만이 양돈산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만 그 어떤 정책도 실효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양돈선진국을 능가하기 위하여, 산재한 전산프로그램을 하나로 통합하고 전국의 양돈농가가 의무적으로 입력하도록 하여 󰡐한국양돈단일팀󰡑 개념의 국제 경쟁 대응 구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만 한다.

이에 다음과 같이 국가통합양돈전산프로그램 운용()을 제시하고자 한다.

 

 

< 국가통합양돈전산프로그램 운용() >

. 관리 주체 : 대한양돈협회 산하 통합데이터베이스센터 설립

1) 조직 구성 및 예산 작업 및 집행

2) 표준화 작업

3) 통합 양돈전산프로그램의 선정 및 관련 제반 업무의 지속적인 개선

4) 양돈산업 연보(Year Book) 발간

5) 성공의 관건 : 정책적 배려와 연계, 최종 결과물(OUTPUT)과의 대조 시스템 구축에 의한 진실도 평가

 

. 운용 : 모돈 50두 이상의 모든 양돈농가의 입력 의무화

1) 1차 정착기 : 번식돈, 비육돈군의 성적만 관리

2) 2차 확산기 : 경영(재무)관리

3) 3차 응용기 : 질병관리, 특수 요소관리

 

. 정책 :

1) 모든 정책지원에 있어 필수 요소화

2) 농장별 생산 및 관리 지수 별 등급화 : 차등 지원

 

. 부대효과

1) 정확한 실태(통계) 파악 가능 : 사육현황, 생산성, 수익성, 특수 목적 달성도

2) 현실성 있는 관리 매뉴얼 제작 및 업그레이드 : 교육 수준의 질적 향상

3) 양돈관련 제반 정책의 현실적인 개발과 개선 가능

4) 정확한 결과 추구에 의한 퍼주기식 컨설팅사업 지원 지양

5) 제반 관리 요소 및 방법의 효과 측정 가능: 변화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응

- 그룹관리, 품종산차별 생산성, 백신첨가제 인력 사용 효과, 출하방식, 돈육품질 개선 등


여기서 두 가지를 언급하자면, 이 시스템의 관리주체는 자조금관리위원회가 아니라, 당연히 <대한양돈협회>가 해야만 하며, 국가단위 통합 양돈 전산관리 프로그램은 새롭게 개발하는 것보다는 현재 그 효용성을 가장 인정받아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것을 우선 선정하는 것이 타당하다. 그리고 프로그램 자체의 부족하거나 더 필요한 부분을 보완하는 방안이 기존 자료를 활용할 확률을 높일 수 있다고 본다. 또한 여기서 선정되지 못하는 기존 프로그램 사용자 집단의 대승적 차원에서의 과감한 양보와 이해를 촉구한다.

 

3. 맺으면서

양돈선진국들은 이미 1980년대에 지금 언급하고 있는 통합전산화를 실현했는데 비하여, 30년이 흐른 지금 우리는 이 문제를 언급하고 있으니 답답하지 않은가? 양돈산업에 관련된 우리들은 이미 모두들 알고 있다. 선진경쟁국들과 비교 했을 때, 어떤 수준이 떨어지고 무엇을 해야 할 지를 말이다. 사사건건 국가의 지원을 요청하기에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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