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2023년 돈육 수출 기록 경신
브라질은 2023년 돈육 수출액과 수출량 모두에서 기록을 경신했다.
브라질육류협회(ABPA)의 데이터에 따르면, 출하량은 총 122만9천 톤으로 이는 2022년 총 출하량의 9.8%를 초과하였고 수출액은 2023년 약 3조7천억원으로, 2022년 대비 9.5%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주별 수출 순위에서는 산타카타리나 주가 1등을 차지하면서 올해의 선적량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66만3천톤의 돈육을 수출하였고, 이는 2023년 브라질 총 돈육 수출량의 53.9%를 차지하는 수치다.
브라질산 돈육 최대 수출국인 중국은 작년에 비해 15.6% 감소한 38만8천6백톤의 브라질산 돈육을 수출량을 기록했지만, 브라질산 돈육 상위 수출국 1위는 여전히 중국이 차지했다.
ABPA의 이사 루이스 루아는 “2023년 돈육 수출은 수출국 다변화로 인해 좋은 결과를 유지할 수 있었으며 특히 아시아 국가에서 두드러진 결과를 나타냈다”고 언급했으며 ABPA의 회장 리카르도 산틴은 “현재 상황을 고려할 때, 2023년의 수준이 2024년에도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언급하면서 2024년 돈육 수출 또한 긍정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Pig Progress 2024. 1. 11]
https://www.pigprogress.net/the-industrymarkets/market-trends-analysis-the-industrymarkets-2/brazil-breaks-pork-export-record-in-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