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육밀도가 높다고 성과가 있는 것이 아니다
2011-07-22
사육밀도가 높다고 성과가 있는 것이 아니다

집중연구 / 사양
                  
사육밀도가 높다고 성과가 있는 것이 아니다
                                                          
편 집 부

보통 비육돈 후기의 사육밀도가 높으면 좋다고 하는데 Kansas State University(KSU)에서 실시한 시험 연구의 결과는 이와 다르다.
KSU의 대학원 졸업생이며 수의사인 Megan Potter는 사육밀도의 증가가 비육돈 후기의 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99일동안 체중 63파운드(28.5kg)의 돼지 1,201두를 공시하였다고 했다.
돼지는 4개의 처리구에 배치되었으며, 각각 돈방 당 22, 24, 26 및 28두를 수용하여 두당 8.2, 7.5, 6.9 및 6.4평방피트(F²)의 면적이 제공되었다(표 1).
전반적으로 각 돈방의 돼지수가 감소할수록 평균 일당증체와 평균 일당사료섭취는 개선되었다. 다만 사료요구율(F/G)은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Potter는 말했다.
Potter는 이 시험에서 사육밀도가 감소함에 따라 전체적인 수입은 상당히 줄어들지만, 입식 돼지 두당 사료 및 시설비 공제수익은 돼지의 밀도가 중간 수준인 돈방 당 24두를 수용했을 때가 가장 좋았다(표 1)고 Potter는 말했다.
그는 이 연구에서 발견된 독특한 점은 사육밀도 이외의 다른 요인이 비육돈 후기의 능력에 더 많은 영향을 준다는 것이며, 이에 대해서는 더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표 1) 사육밀도가 비육돈 후기의 능력에 미치는 영향¹

¹거세돈 돈방 36개와 미경산돈 돈방 12개에 돈방 당 22∼28두씩 수용하여
 99일 동안 성장을 측정하였다
²밀도 처리구는 돈방 당 22, 24, 26 및 28두이었고(처리 당 12 돈방,
 미경산돈 돈방 3 및 거세돈 돈방 9), 각각 두당 8.2, 7.5, 6.9 및 6.4 평방피트였다.
 
【National Hog Farmer, 2011년 3월호에 게재된 내용을 발췌하여 번역 정리하였음】
 
[월간 피그앤포크, 2011년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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