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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비 절감을 위한 다섯 가지 전략
2011-05-27
사료비 절감을 위한 다섯 가지 전략

집중연구/사료
                  

사료비 절감을 위한 다섯 가지 전략
 
편 집 부
 
2011년에는 돼지 값 상승의 전례 없는 기록이 예측되고 있다지만, 원료 사료의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기 때문에 양돈업자들이 이익 목표를 달성하는 데는 큰 시련을 겪어야 할 것이다.
일리노이대학교 농업연구소의 양돈 전문가 Hans H. Stein은 “양돈 생산비의 70%는 사료비가 차지한다. 사료 원료의 값이 오르게 되면, 생산자들은 예전에 쓰지 않던 원료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살피게 된다”는 것을 상기하였다
Stein은 원료를 바꾸고 배합비 작성을 다시 하여 사료비를 낮추는 데는 여러 가지의 선택 방법이 있다고 했다.
(표 1)에는 계산하는 데 필요한 가정치가 나와 있다. 그는 고려해볼 수 있는 다섯 가지의 선택 방법에 대한 윤곽을 제시하였다.
 
(표 1) 계산을 위한 가정치

옥수수

$6.30/부셀

대두박

$365/톤

DDGS

$185/톤



1. 사료에 주정박(DDGS)을 사용한다.
 
지난 6개월 동안 DDGS 가격이 오르기는 했지만, 아직도 이것을 이용하면 상당히 많이 절약할 수 있다.
현재의 옥수수와 대두박 및 DDGS 가격을 놓고 볼 때, 돼지사료에 DDGS를 10% 사용하면 사료비가 톤당 $7에서 $9가 절약된다(그림 1).
대부분의 경우, DDGS의 품질이 평균이거나 혹은 더 좋고 모든 영양소가 적절히 균형을 이루고 있으면 사료에 약 30%까지 쓸 수 있다.
모돈과 이유자돈  및 육성-비육돈에게 먹이는 사료에 DDGS가 30%가 들어 있으면 알코올 부산물을 사용함으로써 절약되는 총 비용은 출하 돼지 한 마리를 생산하는 데 약 $10이 된다.
 
(그림 1) DDGS를 0에서 50%를 사용했을 때의 사료비(월간지 237페이지 참조)

2. 구할 수 있으면 작은 알곡의 곡물을 쓴다.
 
작은 알곡의 곡물은 모든 단계의 돼지 사료에 들어 있는 옥수수를 전부 또는 대부분을 대체할 수 있기 때문에 이것들의 가격도 유심히 살펴야 한다.
“돼지 사료에서 밀은 옥수수보다 영양가가 약간 높기 때문에 이것은 사료 중의 옥수수 전부를 쉽게 대체할 수 있다. 부셀당 가격을 기준으로 하면, 생산업자들은 사료비를 더 올리지 않고도 옥수수 값보다 밀 값을 25센트에서 50센트까지 더 지불할 수 있다”라고 Stein은 말했다.
보리와 수수도 모든 단계의 돼지사료에서 옥수수를 전부 또는 대부분을 대체할 수가 있고, 두 가지 곡물의 영양가는 옥수수와 거의 같다. 그러나 보리는 옥수수에 비해 부셀당 파운드 수가 적기 때문에, 부셀당 가격은 옥수수 가격의 85에서 90%를 넘지 않는다.
귀리는 모든 돼지 사료에 옥수수를 40%까지 대체할 수가 있다. 그러나 귀리의 부셀 중량과 에너지 농도가 옥수수보다 낮으므로, 이 곡물은 옥수수 가격(부셀 당 가격)의 80%보다 쌀 때 구매해야 한다.
 
3. 기타 부산물에 대한 고려
 
특정지역에서는 호미니 피드(거칠게 분쇄한 옥수수), 보릿겨 및 밀기울과 같은 부산물이 많다. 이와 같은 원료들은 돼지사료에 30%까지 들어갈 수 있다. 이런 것들을 옥수수 가격의 90% 이하로 살 수만 있다면 사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
이런 원료는 품질에 차이가 많기 때문에  원료를 공급하는 사람들과 함께 품질이 합당한 것임을 확인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4. 어분 대체품의 이용
 
어획량이 줄고 양어사료 산업에서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최근에는 어분가격이 놀랄 만큼 올라갔다.
이유자돈 사료에 어분을 쓰고 있는 사람들은 반드시 대체품을 찾아보아야 한다. 여기에는 효소 처리를 한 대두박, 발효 대두박, 효소 처리한 돼지내장, 가금 부산물, 육골분 및 혈분이 있다.
“이유자돈은 어분 대신에 이런 단백질 자원을 먹여도 잘 자란다. 돼지는 어분을 특별히 요구하지는 않는다. 따라서 어분은 사용을 하지 않던지 줄여도 된다”고 Stein은 말한다.
 
5. 무기태 인(P) 사용의 절약
 
돼지 사료에는 인이 들어가야 하며, 돼지는 옥수수나 대두박에 들어 있는 인을 잘 이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사료에는 요구량을 맞추기 위하여 DCP(dicalcium phosphate)나 MCP(monocalcium phosphate)를 넣어 강화한다.
그러나 이러한 인 공급자원의 값이 오름에 따라 돼지 사료에는 파이테이스(phytase) 효소를 쓰는 것이 더 경제적으로 되었다. 파이테이스를 사용함에 따라 옥수수나 대두박에 들어 있는 인의 많은 부분이 유효하게 이용되었고 무기태 인의 요구량은 줄어들었다.
DDGS에는 소화율이 높은 인이 고농도로 들어 있으므로 사료에 이것을 쓰면 무기태 인의 요구량이 떨어진다. 만약 파이테이스와 DDGS를 둘 다 쓰게 되면  25파운드(1.3kg) 이상의 이유자돈이나 육성 비육돈에게 먹이는 사료에는 DCP나 MCP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
“이와 같이 무기태인을 사용하지 않게 되면, 사료의 총 원가는 현저히 낮아진다”고 Stein는 말했다.
양돈업자가 배합비 작성을 하는 데는 여러 가지 선택사항이 있다.
“이익 목표를 달성하는 데에 위험요소의 관리가 가장 중요한 시기에는 사료원료를 면밀히 살펴보는 것이 좋다”고 Stein은 권장하였다. 사료의 원가를 절감하는 것이 이익률을 개선하는 가장 빠른 방법이다.

[National Hog Farmer 2011년 2월호에 게재된 내용을 발췌하여 번역 정리하였음]
 
[월간 피그앤포크, 2011년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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