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마당

한돈자조금의 자료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업계 정책자료

HOME정보마당업계 정책자료
[농림수산식품부]세계동물보건기구(OIE) 과학위원회 한국인 첫 진출
2012-05-29
농림수산식품부는 세계동물보건기구(OIE) 제80차 총회(2012.5.20 - 5.25, 프랑스 파리)에서 구제역 전문가인 검역검사본부 김용주 박사가 한국인 최초로 동물질병과학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되었으며 2015년까지 3년간 국제무대에서 활동하게 된다고 밝혔다.

❍ 이는 그동안 유럽·북미계 과학자들에 의해 주도되어온 OIE 기준 제정에 우리나라의 과학자가 직접 참여한다는데 큰 의의가 있으며 평위원을 거치지 않고 부위원장이 되는 성과도 얻었다.

OIE는 1924년 설립된 동물, 축산물 수산물의 방역과 국제교역 기준을 설정하는 기구로 프랑스 파리에 본부 두고 있으며, 동물 질병에 대한 과학적 평가와 이를 바탕으로 동물 질병 방역과 국제 교역기준 마련을 위해 4개의 전문가 특별위원회 두고 있다.


❍ 동물질병과학위원회(The Scientific Commission for Animal Diseases, 과학위원회<scientific commission>로 통칭)는 구제역이나 소해면상뇌증(BSE, 일명 광우병) 등 회원국의 동물위생상황을 평가하고, 동물질병의 방역 기술에 대한 자문을 하는 육상동물규약위원회와 더불어 OIE의 핵심적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동물질병과학위원회 위원장은 OIE 과학기술국장을 역임한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Dr. Gideon Bruckner가 선임되었으며 부위원장은 김용주 박사와 더불어 벨기에의 Dr. Kris de Clercq이고, 위원으로는 아르헨티나의 Dr. Sergio J. Duffy, 독일의 Prof. Thomas C. Mettenleiter, 이집트의 Prof. Hassan Abdel Aziz Aidaros이다.
❍ 이번에 선출된 동물질병과학위원회 위원장 등 5명은 연임한 위원들이며 김용주 박사는 신임 위원이면서 최연소 위원이다.


4개의 OIE의 전문가 특별위원회는 각위원회별로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포함하여 6명의 위원을 두고 있으며 3년간의 임기가 보장되어 있으며, 전 세계의 저명한 수의학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이번 김박사의 선출은 그동안 OIE 본부 및 지역사무소에 과학자를 꾸준히 파견하여 국제적 전문가를 양성해 왔으며, 프랑스, 미국, 일본, 호주 등 주요 선진국과의 동조를 통해 협력해온 결과라고 밝혔다.

❍ 참고로 금번 총회에서의 우리 전문가 진출을 위해 박용호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장이 OIE 총회에 참가하여 기조연설을 하고 OIE 베르나르 발라 사무총장과 일본, 프랑스, 미국, 호주 등 주요국가와 협력 노력을 기울인 바 있다.



[농림수산식품부]

목록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