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령 자돈을 돌보기 위한 진로 계획                                                          편 집 부
미국 아이오아주에 있는 Fair Creek 농장의 휴게실에 설치된 대형 평면 TV에서 방영되고 있는 훈련용 비디오 프로그램에 돼지를 돌보는 데 있어서 개선할 점에 대한 강력한 사례를 구축해 놓고 있다. 자돈이 폐사하여 입는 손실의 50%가 일생 중의 처음 24시간 이내에 발생하며, 폐사 손실의 65%는 자돈이 2일령이 되기 전에 일어난다. 이 농장의 책임자인 Dave Novak는 1일령 자돈 관리의 중요성과 그가 업무에 종사한지 19개월이 지난 후에 관리하는 농장이 성공했다는 것을 공표하는 자리에서 미소를 지었다. 이 책임자는 집약적인 훈련과정을 이수했으며, 이제는 고된 작업 결과의 효과를 보기 시작하는 위치에 있다. 우리는 이유 전 폐사율 13%에 도달하였으며, 생존산자수가가 복당 12두이고, 1주일에 2,650두를 실어내게 되었고, 평균 이유두수는 복당 10두였으며, 이유체중은 20일령에 평균 13.5파운드(6kg)였다. 모돈의 생산성이 계속적으로 올라가게 되면 살아남는 돼지의 수를 계속 유지한다는 것이 더욱 어려워짐을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 농장의 현재 성적은 연간 교배한 모돈 두당 자돈수(pigs/mated female/year, p/mf/y)가 25두를 기록, 매달 계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Fair Creek는 축군의 수태율은 93~94%, 분만율은 90%, 모돈의 평균 비생산일수는 30일 이내이다. 2008년 12월에 Novak가 농장장이 되었을 때 번식돈 관리요원들은 분만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임신한 모돈이 충분하다는 것은 확신하고 있었다. 그러나 자돈의 생존율이 평균보다 떨어져 있는 것이 농장의 출하목표의 달성을 가로막고 있었다.   1. 분만의 초점   농장이 돼지 출하목표의 달성을 위해서 농장 관리인들이 제일 먼저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부분인 「1일령 자돈 돌보기」로 선회하였다. 가장 중요한 일은 농장의 종업원들이 이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이해하고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처음에 우리가 1일령 자돈 돌보기에 초점을 맞추기 시작했을 때에 나는 이것을 완전하게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러나 적절한 환경조성을 해 주는 일과 합쳐져서 돼지가 쉽게 추위를 느끼지 않게 되니 정말로 효과가 있었다. Fair Creek에서는 일단 모돈이 분만하기 시작하면 보온상자(hot boxes) 또는 그들이 때로는 농장에서 「보온통(warming tubs)」이라고 부르는 것을 분만틀 옆에 설치한다. 보온등 하나는 분만틀의 자돈 구역 위에 또 하나는 보온상자 위에 설치해 둔다. 톱밥이나 특수한 건조분말 대신 모돈의 사료통을 청소하다 나온 포유돈 사료를 보온상자 속에 들어 있는 자돈에 뿌려주어 수분을 흡수하게 한다. 보온상자에 넣는 일을 끝내면 보온상자에 들어 있는 사료를 연이어 분만하러 오는 모돈에 재활용하여 먹여서 현재 존재하고 있는 병원체에 대한 면역을 공급해 주는 수단으로 이용한다. 일단 돼지가 보온상자에 모두 들어가면, 완전히 말리고 모돈의 뒤쪽에 놓아두며, 우리가 들어가서는 이들 돼지를 분리포유를 시킨다(첫 날에는 두 번). 큰 돼지 반을 골라서 보온상자 뒤에 놓아둔다. 한 시간 반쯤에 걸쳐서 작은 돼지를 돌본다. 왜냐하면 우리는 이들이 충분한 초유를 먹었는지를 확인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 일은 말과 같이 그렇게 쉽지는 않다. 하루에 분만할 돼지가 80~90마리가 있으면, 이 일을 효율적으로 수행하자면 자돈 돌보기를 소홀히 하게 될 수 있다. 이 때문에 한 방에 두 사람의 관리인을 두었다. 한 사람은 다른 한 사람을 뒤따라가며 모든 과정이 시간적으로 적절하게 수행되었는지를 확인하게 하였다. 이 농장은 전통적으로 분만사에서의 폐사율(이유 전 폐사)이 높았다. 그러나 우리가 지속적으로 번식돈군을 잘 회전시키고 유두의 능력을 개선함에 따라(모돈을 PIC 42 계통으로 전환), 우리는 이유 전 폐사의 안정화를 기대하게 되었다. 번식과 분만의 개선은 획기적이었다. 최근에 이유 전 폐사율이 13%로 떨어지고, 25p/mf/y를 달성한 것은 이 농장의 5년의 역사상 가장 좋은 생산성을 보였다. 번식이 성공함에 따라 산자수도 올라가고, 만약 이유 전 폐사율이 13%에서 지켜진다면 농장 운영은 나빠질 수가 없다. 왜냐하면 계속적으로 더 많은 자돈을 구해 내기 때문이다.   2. 자돈의 생존율을 위한 여섯 가지 열쇠   Suidae Health and Production(SHP)의 생산부장인 Jeff Kayser는 32,000두의 모돈이 분포되어 있는 고객 농장 중의 다수가 이유 전 폐사율과 사산율이 높다는 점과 싸우고 있었기 때문에 2010년의 수의과 병원의 초점은 1일령 자돈의 돌보기가 되도록 설정하였다. 5년 전에 표준 작업과정이 개발되어 바인더에 꽂아 놓았다. 그러나 이 바인더들은 대부분 선반 위에서 먼지를 뒤집어쓰고 있었다. 따라서 주문 제작한 농장용으로 오디오-비디오 훈련용 소프트웨어 기구를 개발하였는데 「이 교재가 생명을 가지도록 하기 위하여」 영어와 스페인어 두 가지로 녹음을 했다. 아마도 자돈의 생존율은 항상 모든 농장의 기회가 될 것이다. 2~3년 전에는 생존산자수가 10.5두이면 평균이었다. 지금 우리는 우리 조직에 들어와 있는 농장의 반 이상에서 생존산자수가 12두가 넘는 것을 보고 있다. 따라서 지난 몇 년 동안 양돈업계가 경제적 위기상황에 접하여 양돈농가의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찾고 있음에 임하여, 우리는 우리가 농장을 도울 수 있는 가장 좋은 길 중의 하나는 돼지의 생존율을 유지하도록 하는 것임을 알게 되었다. SHP의 수의사 Amber Sticker는 “기본적인 번식과 분만과정을 잘 지키고 있는가 하는 것부터 시작하였다”라고 말했다. 우리가 생산성에 문제가 있는 농장과 함께 관리와 건강문제를 검토할 때, 상당히 경험이 많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모든 사람이 농장에서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일과 실제로 하고 있는 일이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을 찾아내는 것은 놀랄 일이 아니었다. 이러한 불일치 사항을 교정하는 것이 이들의 생산성 문제를 교정하는 해결책이었다. 일단 기본이 설정되면 고객들에게는 돼지의 생존율 개선을 지적해 주면서 이유 전 폐사율을 1%만 개선하면 수천달러의 추가 수익이 돌아올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SHP는 고객들이 높은 자돈 생존율을 달성하는 것을 도우기 위하여 여섯 가지 핵심사항을 강조하였다.   (1) 축군의 건강  모든 일이 건강과 함께 시작된다. 지난 겨울에는 PRRS와 인플루엔자가 일정의 어떤 축군에는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여러분은 항상 모돈 돌보기와 자돈의 생존율에 초점을 맞추어야만 했다.   (2) 모돈과 자돈의 적절한 환경 모든 사람들이 연중 가장 추울 때의 환경에 대해서만 생각한다. 그러나 여러분은 자돈과 모돈에게 적절한 온도를 제공해 주어야 되는 다른 계절도 많이 있다는 점에 대해서도 알아야 한다.   (3) 1일령 자돈 돌보기  먼저 분만할 때의 모돈을 잘 관찰하고 도와준다. 모돈을 부축해 주고 필요하다면 칼슘이나 옥시토신을 공급해 주며, 분만틀의 위생상태를 점검한다. 여기에는 출산 잔류물(후산 등)을 치우는 일도 포함된다. 또한 해야 할 일들을 기록해 둔다. 만약 여러분이 해야 할 일을 기록해 놓지 않았으면, 여러분은 모돈에 대해 어떤 일을 해 주어야 한다는 점에 대해 다른 사람과 대화를 나눌 수 가 없다. 여러분이 해야 할 일은 자돈을 관찰하고, 보온상자에 넣어 줌으로써 몸을 따뜻하게 하고 말리는 것을 도와주며, 젖꼭지를 찾느라고 힘들어 하는 자돈을 도와주고, 이들이 분만틀에서 추위를 느끼지 않도록 보조해 주어야 한다. 여기서 종종 발생하는 일은 1일령 자돈 돌보기에는 말하는 바와 같이 할 일이 많고, 종업원들은 이때가 되면 너무 바빠서 보온상자를 관찰하거나 새로 태어난 복에 대해 분리이유를 시킬만한 시간이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양돈업이 계속 발전하고 일을 더욱 효율적으로 하기 위하여 목표는 끊임없이 상향 조정되고 있으며, 마진은 더욱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무엇이 우리가 노력한 데 대해 가장 많은 대가를 가져다 줄 수 있는가를 생각해야 한다. 더  많은 자돈을 살려내는 것이 그 중의 하나인 것은 확실하다. 여러분이 생후 24시간 이내에 자돈을 안전하고 따뜻하게 하고 초유를 공급해 주었다면, 실제적으로 여러분은 마지막 날의 일이 훨씬 줄어들 것이다. 농장 종업원과 함께 더 많은 자돈을 살려내는 것이 경제적으로 농장의 이익에 주는 영향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이해하도록 확실하게 하는 일은 1일령 자돈 돌보기 계획의 준수사항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SHP 훈련 프로그램은 우리 조직에 들어와 있는 농장이 1일령 자돈 돌보기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서 일을 영리하게 하며 힘들지 않게 하도록 도와주는 데에 무한한 가치가 있는 것이었다. 농장 관리인들이 1일령 자돈 돌보기를 이해하여 가장 훌륭히 일을 수행한다는 것은 일종의 진화이다. 모돈에게 물과 사료를 공급하고, 보온등을 적절한 위치에 달아주며, 20~30분마다 분만돈을 지켜보는 기본적인 일을 수행하여야 한다. 그 외에 자돈을 따뜻하게 해 주기 위해 보온상자를 마련해 주고 새로 태어난 자돈이 적정량의 초유를 먹도록 분리이유를 하는 것과 같은 세부사항에도 주의를 해야 한다. Fair Creek에서와 마찬가지로, 가장 좋은 초유관리는 단순히 한 배 새끼 중에서 가장 작은 것들을 90~120분간 모돈에 붙여두고 큰 새끼들은 보온상자에 넣어두는 것이다. 이 과정을 하루에 두 번 준수하도록 한다. 분류나 이동은 최소화 되어야 한다. 만약 모돈이 가동되는 젖꼭지가 12개이고 태어난 자돈이 12마리이면 자돈을 이동해서는 안 된다. 꼭 필요한 것 이상으로 자돈을 움직여서는 안 된다.   (4) 아픈 모돈과 자돈의 적시 발견과 치료  아침에 분만사를 순회하면서 모든 모돈과 자돈을 한 마리씩 관찰한다. 여러분이 돈사를 돌아다니며 여러분의 포켓에 들어 있는 노트북에 돈방, 분만틀 및 필요로 하는 치료를 기록하도록 한다. 그리고는 여러분이 돌아와서 모돈이나 자돈을 치료하고, 모돈카드뿐 아니라 분만사 치료 기록부에 치료에 대한 표시를 해 두도록 한다.   (5) 적절한 자돈 처리 기술  돼지가 문신, 거세 및 꼬리자르기와 같은 스트레스를 더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자돈의 몸에 손을 대는 과정은 3일령을 목표로 실시한다. 처리과정에 쓰는 기구는 성능이 좋은 상태에 있으며 앞뒤 돼지들 사이에 소독을 하였는지를 확인한다. 거세는 천천히 실시한다. 특히 파탈장이 만연해 있을 때는 더욱 그렇다.   (6) 위축돈의 관리 농장의 건강지침을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위축돈은 따로 꺼내어 그들이 태어난 방의 보육상자에 수용한다. 필요에 따라 이들을 위한 공간을 만들어 주기 위하여 이유모돈이나 자돈의 자리를 옮긴다. SHP 시스템에서는 농장이 1일령 자돈의 돌보기가 완전하게 되기 전까지는 위축돈의 관리에 대해서는 관심을 덜 가진다. 보통 자돈의 일생 중 첫째 날이나 둘째 날에, 자돈 생존율 65%로 떨어지지 않도록 하는 데에 노력을 집중하는 것이 더 좋다. 자돈의 생존율에 절대적인 전력투구를 하는 것이 중요하며, 우리는 고객들이 이와 같은 여섯 가지의 핵심 분야에 집중하여야 한다. SHP는 우리가 1일령 자돈 돌보기에 초점을 맞춘 첫 해에 고객농장에서 자돈 생존율이 4~5% 개선되었음을 볼 수 있었다.   【National Hog Farmer 2010년 8월에서 발췌하여 번역 정리하였음】   [월간 피그앤포크, 2011년 3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