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ASF 재발
베트남 통신사인 baotintuc의 보도에 따르면, 11월 11일까지 찌에우풍(Trieu
Phong)과 쾅트리(Quang Tri) 지역의 8개 마을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재발
생하여 총 127두의 돼지가 살처분되었다고 밝혔다.
쾅트리의 농업농촌개발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재확산 된 원인으로 축산 농가
에서 예방 조치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발병 사례를 신고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내다보고 있다.
올 10월 말 홍수 이후, 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폐사한 돼지를 별다른
조치 없이 버리면서 빠르게 전파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곧 다가올 2024년 명절
수요량을 맞추기 위해 돼지의 재입식을 늘리고 있어 병원체가 더욱 확산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쾅트리성 인민위원회는 농가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걸린 환축 발견 시 당국에
신고하고, 환축의 운송을 금하고 폐사체를 외부로 버리지 말 것을 촉구했다.
[Pig333, 2023. 11. 15]
https://www.pig333.com/latest_swine_news/recurrence-of-african-swine-fever-in-quang-tri_19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