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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추석 농수산물 가격안정 대책회의 개최
2011-08-17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은 지난 7일부터 발생한 태풍(무이파) 및 집중호우에 따른 농수산물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예년(9.23일)보다 10여일 빨리 다가오는 추석(9.12일)에 대비 , 성수품 가격안정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관계기관 회의를 주재하였다.
이 회의에는 농진청・산림청・각도의 농수산물 수급담당 국장과 농・수협 및 농수산물유통공사 관계관 등 2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이번 태풍 및 집중호우가 수급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보았으며, 다만, 배는 낙과로 인해 추석전 공급량이 당초보다 더 감소할 것 이라는데 의견을 같이 하였다.

벼는 도복(쓰러짐) 피해가 적음에 따라 태풍영향은 미미하며, 장마․호우 등에 따른 일조 감소로 생육이 다소 지연되고 있으나, 병해충 발생은 적은 상황
     * 병해충 발생면적(124천ha)은 전년비 26%, 평년비 67% 감소

채소는 직접피해는 미미하나 계속된 강우로 인해 작황회복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으며, 배추는 강우에 따른 출하부진과 병해발생에 의한 일시적 수확량 감소 소지

과실류의 경우 배는 낙과로 인해 추석전 출하가능 물량이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나, 사과는 태풍피해가 상대적으로 적게 발생함에 따라 영향이 크지 않음 

 ㅇ 축산물은 닭․오리가 일부 폐사 했으나, 총 사육마리수(194백만마리)의 0.1%수준으로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
 ㅇ 수산물의 어선 파손 및 전복 등의 폐사에 따른 영향은 제한적
     * 어선 파손율 : 0.2% / (총어선수) 77천대 → (파손어선수) 162대
     * 전복 양식장 파손율 : 1.1% / (총 양식칸수) 647천칸 → (파손) 7천칸(전복 폐사율 0.9%)

또한, 참석자들은 올 추석이 예년보다 10일 빨리 다가옴에 따라 사과, 배 등 과실류와 수요가 많은 수산물은 추석전 강세가 예상되며, 쇠고기 등은 공급여건이 다소 양호할 것으로 전망했다.

 ㅇ 배추는 추석용 파종면적은 증가 되었으나, 계속된 강우에 따른 작황부진과 개학수요가 겹쳐 가격은 높게 형성될 전망 
 ㅇ 사과와 배의 경우 추석전에는 햇과일 수확이 월치 못하고,  태풍에 따른 배 낙과피해 일부 발생 등으로 추석전에는 가격이 높게 형성된 후 추석이 지나면서 하락 예상
    * 사과 추석전 공급량 추정 : (‘10) 61천톤 → (’11) 55~60천톤(△1.7~△9.8%)
    * 배 추석전 공급량 추정 : (‘10) 64천톤 → (’11) 53~58천톤(△9.4~△17.2%)
 ㅇ 축산물은 소와 닭고기는 사육두수 증가로 공급여력이 있으며, 돼지고기는 휴가 종료시 수요 감소로 공급부담 완화 전망
    * (10.6→11.6, 천두) : (소) 2,889 → 3,053   / (돼지) 9,728 → 7,330
                        / (육계) 102백만수 → 110
 ㅇ 수산물은 전반적인 어확부진과 수요증가로 추석전 가격상승 예상, 단. 명태와 고등어는 공급여건 양호
 ㅇ 임산물의 경우 작년산 대추와 밤 재고량이 넉넉한 상황이나, 햇과일은 다소 부족 예상

이에 따라 추석 수요가 많은 15개 성수품을 선정하고, 추석전 2주간을 성수품 특별 출하기간으로 정하여, 공급확대와 알뜰구매 및 구매시기 분산 등을 통한 가격안정 대책을 적극 추진키로 하였다.
 ㅇ 15개 성수품 선정 : 농산물 4, 축산물 4, 수산물 5, 임산물 2
   * 배추, 무, 사과, 배,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명태, 고등어, 갈치, 조기, 오징어, 밤, 대추
 ㅇ 특별 출하기간 운영 : ‘11. 8. 29 ~ 9. 10(추석전 2주간)
 ㅇ 15개 성수품에 대해서는 정부비축 및 농협계약재배 물량 등의 공급물량을 평시대비 1.8배 확대하고, 과실류는 최대 3배까지 출하량을 확대
   * 공급계획(15개품목) : (평시) 5.6천톤/1일 → (기간중) 10.1
 ㅇ 소비자들이 거주지 인근 장터에서 추석 성수품을 저렴하게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직거래 장터와 특판장 2,500여개소를 개설하고, 시중가 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
     * ‘10년 개설 기준이며, 개설 실적은 향후 변동될 수 있음

 ㅇ 과실은 추석전 물량이 부족한 점을 감안, 농협에서 제수용에 필요한 최소한의 물량으로 구성한 「제수용 과일종합세트」  2만개 제작, 세트당 5만원에 판매 * 세트구성 : 사과, 배, 단감, 밤, 대추
  - 이와 별도로 사과는 8월에 수확이 끝나는 ‘쓰가루’ 품종 500톤 내외 미리 수매한 후 추석명절 기간에 방출

 ㅇ 추석전 구매수요 집중현상을 분산하기 위해 한우세트와 과일에 대한 사전예약제를 통해 신청물량을 추석전・후로 나누어 배송하고, 농협의 농산물상품권 판매시 과실류 분산 구입・홍보
  - 한우는 세트당(2.7kg) 7만원에 한우협회, 자조금관리위원회, 농협공동을 사전예약 실시  * 세트구성 : 우둔(산적), 사태(탕국), 설도(불고기)

 ㅇ 성수품의 합리적 구매를 돕기 위해  「알뜰장보기 물가정보」등을 활용, 품목별 최적구매시기, 시장별 성수품 가격조사 결과 등을 공개(aT)
 ㅇ 추석전 3주간(8.22~9.10) 「추석 농수산물 물가대책반」 운영



[농림수산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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