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11.8.5일 전남도청에서 사료비 절감 등 경쟁력 강화 및 고급육 생산을 위한 양질의 조사료 생산 및 공급 확대에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소(牛) 사육두수 증가, 곡물가격 인상, 기후변화 등 변화에 적극 대응하여 자치단체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여 조사료 생산 기반을 확대해 나가며, 전남도는 조사료 재배단지 조성 등으로 면적을 획기적으로 확대하여 전국 축산농가에 공급하는 생산․공급기지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전남도는 세부 실행방안으로 조사료 재배에 적합한 자연조건을 적극활용하여 재배면적을 ‘11년 27천ha에서 ’12년 50천ha, ‘13년에 80천ha까지 확대하여 명실상부한 지자체를 대표하는 조사료 공급기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로 하였다.

강수량과 일조량이 많고 미세먼지가 적은 천혜의 깨끗한 자연환경을 조사료 재배단지로 적극 활용하기 위해, 조사료 경영체를 ‘11년 390개소에서 12년도에는 500개소까지 확대, 100ha 이상 조사료 재배단지를 11년도 107개소에서 13년도까지 240여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농식품부는 옥수수 등 국제곡물가격 상승, 기후변화, 개방확대 등에 변화에 대응, 축산농가의 비용절감 등을 위하여 조사료 재배여건 및 해당 자치단체의 의지 등을 감안하여 정부와 자치단체간 업무협약을 확대 발전해 나가기로 하였다.



[농림수산식품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