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생산비 최저, 수익성은?
유럽과 미주의 주요 양돈생산 17개국을 포함하는 InterPig 보고서에 따르면 브라질이
돼지 생산비가 가장 낮은 국가로 나타났다.
브라질(Mato Grosso주)의 생산비는 생체 kg당 1,483원, 미국은 1,864원, 덴마크
1,956원 순으로 집계되었으며 InterPig에 가입한 국가의 평균생산비는 생체 kg
당 2,258원으로 나타났다.
엠브라파의 연구원 마르셀로 밀레는 브라질이 사료비, 인건비와 시설비가 다른
나라에 비해 저렴해서 생산비가 낮은 것이라고 언급했다.
2022년 전 세계 돼지고기 생산비는 크게 증가하였지만, 그에 비해 돈가의 상승폭
은 미미하게 나타나면서 미국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에서는 손실을 보고 있는
상황이다. 돈가도 브라질이 가장 낮아서 생체 kg당 1,391원으로 나타났다.
마르셀로 밀레는 현재 대부분의 국가에서 돈육의 가격이 상승하는 경향을 보이
고 있어, 2024년 브라질의 돈육 수출량이 캐나다를 넘어 3위로 올라서게 된다면
생산자의 수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았다.
[Pig Progress, 2023. 11. 8]
https://www.pigprogress.net/the-industrymarkets/market-trends-analysis-the-industrymarkets-2/brazil-has-lowest-pig-production-costs-of-17-important-countr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