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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례]질병 진단에서 단계를 건너뛰지 마시오
2011-01-14
[미국 사례]질병 진단에서 단계를 건너뛰지 마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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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사례
질병 진단에서 단계를 건너뛰지 마시오
                                                   
편 집 부
 
최근 돼지시장의 비수익성 때문에 나는 내 생산자의 돈을 절약하기 위해 지름길을 취하는 것을 시도하고 있다. 진단은 생산자들이 항상 생략하기를 원하는 한 분야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당신의 경험에 근거하여 답변을 주길 원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성공적인 치료 계획에서 이 단계를 생략하는 것이 궁극적으로 오진의 길로 인도한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1. 사례 연구 Ⅰ
 
나의 생산자는 출자한 모돈농장으로부터 이유자돈을 받는다. 그는 1주일분 650두를 받으며 8주 중 3주 동안 연속 받는다.
18~25일령에 이유해서 주당 650두의 돼지가 3주 동안 이동된다. 우리 병원은 모돈농장과 자돈/비육 농장 모두 돌보고 있다.
생산자의 자돈사 환돈에 대한 상담을 위해 금요일 오후에 내게 전화했다(돼지 수의사에 대한 머피의 법칙). 3두의 돼지가 죽었고, 두 마리의 돼지는 눈이 흔들리면서(안구진탐증) 누워서 발을 떨고 있었다. 그룹엔 1,967두의 돼지가 있었고, 임상적으로 이환된 돼지는 세 그룹 중 가장 어린 그룹이었다. 그들은 모두 한 주에 이유되었다.
전화한 시기와 임상증상 성질 때문에 우리는 전화상으로 연쇄상구균뇌막염으로 진단하고 환돈에 페니실린을 근육 주사하라고 지시했다.
토요일 아침에 치료 받은 돼지는 좋아 보였다. 그러나 4~5두의 돼지가 추가로 떨고 있었다. 이 시점에서 임상증상을 보인 돼지는 페니실린을 주사하고 전체 그룹에 포타슘 페니실린을 음수 투약하기로 결정했다. 월요일까지 6두가 죽었고(0.3%), 10두가 비정상으로 보였다(0.5%). 음수 치료 이후 뇌막염은 더 이상 발생하지 않았지만 저체중돈의 수가 치솟았다.
2주 후에 계속된 자돈사 성적 저하에 대해 생산자가 말했다. 나는 연쇄상구균 또는 다른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실험실 작업을 하기로 결론 내렸다.
생산자는 내키지 않았지만 동의했다. 3두의 저체중돈을 부검하고 혈액을 채취하였다. 생산자에게 불행하게도 조직과 혈청이 PRRS 양성이었다. 모돈농장이 PRRS에 5년간 음성이었기 때문에 이것은 충격이었다.
어떻게 돼지가 PRRS에 감염되었는지 우리는 모른다. 그러나 출하에 사용된 트럭이 가장 유력한 범인으로 결론 내렸다. 왜냐하면 추가로 검사한 비육돈도 PRRS 양성이었기 때문이다. 이것은 항생제에 대한 약한 반응과 낮은 성적을 계속적으로 유도하는 문제를 설명해 주고 있다. 연쇄상구균이 확실히 문제였지만 아마도 PRRS 바이러스에 2차적 감염인 것이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는 PRRS를 고심할 필요가 있다.
일단 진단이 확실하기 때문에 우리는 농장에서 PRRS 바이러스를 제거하고 재감염을 막기 위해 생물학적 안전성을 강화하였다. 그렇게 해서 우리는 연쇄상구균 문제도 제거했다.
오늘날 돈군은 PRRS 음성으로 남아 있다.
 
2. 사례 연구 Ⅱ
 
이 생산자는 주당 2,000두의 돼지를 이유시켜 격리된 이유농장에 입식시키고 있다.
돼지의 초기 성적은 좋다. 그러나 자돈사 말기에 폐사율이(4~6%) 증가한다. 부검한 4~5두의 조직을 수거한 후에 우리 병원내 세균 배양에서 순수한 연쇄상구균이 검출되었다.
순수 배양에서 테트라싸이클린이 항생제 감수성 검사에서 효과가 있었기 때문에 우리는 나머지 진단을 생략했고 치료를 진행하였다. 테트라싸이클린을 음수 투약한 후에 연쇄상구균 문제는 해결되었지만 성적은 기대만큼 개선되지 않았다.
우리의 실수를 깨닫고서 우리는 조직샘플을 진단 실험실에 보냈다. 그리고 우리는 임파구 소실(lymphoid depletion)을 발견했고, 돼지는 써코바이러스에 양성으로 판정되었다. 연쇄상구균도 역시 존재했다. 그러나 첫번째 사례와 마찬가지로 이것은 단지 바이러스 다음의 문제이다.
이 사례는 아직 미결이다. 왜냐하면 이 돼지들에게 써코백신을 접종하고 있는데 종전의 경험처럼 연쇄상구균에 대해 효과적이지 않다. 그러나 써코바이러스가 선동자처럼 보였다.
 
3. 결론
 
곧 돼지에게 더 수익이 생길 것이다. 우리는 항상 더 쉬운 길을 택하도록 유혹을 받고 있으며, 임상 증상을 근거로 전화로 진단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이익이 커지면 그렇게 절차를 생략하라는 압력도 줄 것이다.
 
[월간 피그앤포크, 2011년 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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