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7.26(화), 농협양재하나로클럽에서 서규용장관과 소비자단체장 및 소속 회원, 농수협관계자들과 함께 합리적 소비를 통한 물가안정에 기여하기 위하여 민관 합동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서규용장관은 물가안정을 위한 소비자의 알뜰 장보기를 통한 합리적인 소비 실천은 가계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고물가를 극복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설명하면서 소비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소비자단체는 정부의 이러한 노력에 적극 동참하여 합리적인 소비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전파해 나가기로 다짐 할 계획이다.
 한편, 농식품부는 이 날 농협과 함께 돼지고기(부위별)와 쌀밥 (2009/2010년산)등을 시식하고, 과일·수산물에 대한 비교 전시를 통해 합리적 소비 실천 사례를 통해 소비자의 알뜰하고 합리적인 소비활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삼겹살 보다는 가격이 저렴한 돼지 앞다리살(전지) 및 뒷다리살(후지, 사태) 등의 돼지고기 부위별 시식과 2010년산에 비해 전혀 밥맛과 영양이 뒤지지 않는 2009년 쌀밥의 시식을 통해 소비자가 관심을 가지도록 할 계획이며, 과일과 수산물에 대하여는 크기별로 고등어 등의 비교 전시를 통해 내용물 대비 가격 차를 소비자가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아울러, 이들 시식 및 전시 품목에 대하여는 대폭 할인된 품목으로 소비자가 구매할 수 있도록 하여 휴가철 가계에 도움을 주고 이들 품목을 구매한 소비자는 정부의 물가안정 노력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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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