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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두 분만의 대응전략 : 유모돈의 기술
2010-12-03
다두 분만의 대응전략 : 유모돈의 기술

집중연구 / 사양
 

다두 분만의 대응전략 :
유모돈의 기술

                             
편 집 부
 
1. 유모돈의 중요성
 
최근에는 초산돈이 1복당 14두 이상 자돈을 생산하는 초 다산계 모돈이 보통이다. 또한 종돈의 진화에 따라 이에 상응하는 기술도 발전하였다.
많은 자돈을 생산하고 육성하는 모돈은 이유 후에 높은 영양 수준을 완전히 만족시킬 수가 없어 「문제 모돈」이 된다. 그 결과 농장의 모돈군은 일생동안 생산성에 지장을 주고, 그 생애생산 가능두수의 47% 밖에 달성하지 못하게 된다.
생산자는 모돈이 초산만 하고 도태되면 도입과 육성의 비용을 그 모돈의 초산에서 종료하게 되어 경제적인 손실이 가중된다.
질병의 시점에서 보면 경영적인 갱신의 실패에 의해 농장의 모돈군이 젊어지게 되고, 면역획득이 불충분하게 되고, 면역수준을 완전하게 수립하려면 최저 18~20개월이 걸린다. 그리고 바이러스성 질병은 눈에 보이게 증가한다. PRRS가 그 예이다.
다두 분만의 피로에서 모돈을 지키기 위해서는 생산한 자돈을 육성하는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가능한 모든 수단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
유모돈은 모돈의 부담을 경감시키는 기술의 하나이다. 이것은 40년 이전부터 존재하는 기술로 결코 새로운 아이디어가 아니지만 대부분 생산자가 구체적이 방법을 망각하고 있다.
 
2. 유모돈이 이용 가치
 
(1) 허약 자돈을 구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생산자는 생산성과 이익을 하락시키는 것은 몸이 작고 허약한 자돈에 어떤 배려도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런 자돈도 다른 강한 자매들과 같이 태어나기 때문에 노력과 비용을 똑같이 지불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생명의 유지와 회복을 위한 더 많은 노력을 하여 처음부터 정상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유모돈은 이러한 위축돈의 성장지연을 회복시키는 관리기술이다.
 
(2) 비유 과다 모돈의 이용법
유모돈은 성적이 나쁜 모돈을 도와서 이익을 신장시킬 뿐만 아니라 최근에 분만두수 증가에 따라 극단적인 다두 분만에 의해 모돈이 받는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다는 개념으로 정착되고 있다.
현재에는 유전개량, 치밀한 사료설계, 선진적 관리기술이 번식에 좋은 영향을 미치고, 때에 따라서는 이유두수가 그것을 수용할 육성∙비육돈사의 규모를 초과하기도 한다.
 
(3) 조기 이유의 결점을 보완
북미의 생산자는 12~14일 초 조기 이유로 받은 지나치게 가혹한 경험 때문에 현재에는 17~18일을 최단 이유일로 지지하고 있다.
다두 분만과 이에 따른 생시체중의 감소가 위험요인이 상존하지만 유모돈을 도입하는 경우에 이유체중을 상승시킬 수 있다.
이유 시점부터 고려하여 계획적이고 숙고하여 유모돈을 도입하면 위축돈에게 조기이유의 장애에 견딜 수 있는 최소한의 시간과 활력, 보다 높은 면역력을 줄 수 있고, 특히 조기 이유가 보급되고 있는 국가에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3. 반대 의견
 
(1) 그것은 가능할까? 유모돈으로 선발될 수 있는 우수한 모돈은 수유기간 중에 체력의 소모가 많아 다음 번식을 위해 빨리 교배를 시키지 않는다. 오히려 이번 산차에 최고로 젖을 분비한 모돈은 3~5주 동안 휴식을 취하도록 한다. 이런 모돈은 충분히 몸을 회복 시킨 후에 다음 번식에 임하여야 한다.
(2) 유모돈은 매회 자신이 생산한 자돈에 수유를 하기 때문에 다른 복의 자돈에 충분한 수유를 할 수 있을까?
적정한 모돈을 선발하고 적정한 관리를 하면 그런 우려는 잊어버려도 된다. 유모돈은 순종적이고 식욕이 왕성하여 젖을 많이 분비하는 모돈을 선발한다.
분만에서부터 1개월부터 길게는 14주 동안의 수유기간은 비유량이 약간 저하되어도 유모돈으로서 역할을 충분하게 종료할 수 있고, 그 다음 교배에 전혀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14주 동안 수유기간은 자연계에서는 일반적인 경우이다.
 
4. 구체적 방법
 
(1) 적정한 유모돈 선발
1복당 산자수가 많은 모돈의 기록을 찾는다. 우수한 유모돈을 파악하려면 과거의 분만기록을 모두 분석하는 것이 좋다.
유모돈은 모든 유두의 배열이 좋고 젖 분비가 좋아야 한다. 수유를 잘 하는 모돈이 필요하다. 성질이 온순하여 순종적이고, 특히 여름에 수유 중에 식욕이 완성한 모돈이 필요하다.
 
(2) 방법
「2회 이동」과 「직접 이동」이 있지만 「직접 이동」이 간단해서 바람직하다. 「2회 이동」은 작업원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중개 모돈이 필요하고,「직접 이동」은 그러한 수고가 필요치 않다. 「2회 이동」은 무시하는 것이 좋다.
「직접 이동」에서는 이동시키는 자돈은 태어난 친모의 초유를 먹기 위해서 최소한 10시간 경과 후부터 유모돈에 이동한다. 유모돈이 이유와 동시에 가능한 빨리 새로운 자돈을 붙인다. 강한 돼지를 빨리 이동시키는 편이 나머지 체중이 가볍고 동작이 느린 자돈이 모유를 먹기 쉬워진다. 이 방법이 간단하고 최고로 좋은 방법이다.
말할 필요도 없이 이동하는 큰 돼지의 그룹에 약하고 작은 돼지를 함께 섞지 않아야 한다. 큰 자돈을 이동하고 작은 자돈을 남기는 방법이 최고로 좋은 방법이다.
선발된 유모돈은 이동된 10두 정도를 3주 정도 포육한다.
몇 년 전에 「1복에서 제일 작은 자돈은 제일 큰 자돈이 창출하는 이익을 잠식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이 말은 진실이고, 이유 시에 탈락하는 자돈이 많으면 많을 수록 이익은 감소한다. 그러나 유모돈을 활용하여 이러한 위축돈의 수를 감소시켜서 손실을 방지할 수 있다.
 
(3) 이동 시 유의점
유모돈이 생산한 자돈을 닦은 것과 같은 수건을 사용하여 세제나 소독약이 아닌 청결한 물에 적셔서 이동할 자돈을 닦아주면 유모돈은 저항을 하지 않고 받아들인다.
원래 자돈의 냄새를 새로운 자돈에 옮기면 자신의 자돈이 작아졌다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하지만 조심하기 위해서 유모돈을 특수한 사료(이유사료)를 약간 또는 그 때 그 때 맥주를 사료에 넣어 준다. 필요하다면 그 이후에 곡물의 짚이나 약간의 풀을 넣어 주어 관심을 돌리면서 놀도록 해 준다.
분만돈사가 올인 올아웃 방식인 경우에는 당연히 유모돈은 다른 돈사로 이동시킨다.
대규모 농장에서는 유모돈 전용 돈사에 이동한다. 이것이 유모돈의 기분을 좋게 하고, 새로운 자돈을 받아들이는 것을 용이하게 할 수 있다.
새로운 자돈군을 분만돈방에 이동하기 위해서 다른 모돈을 이유시키기 보다 조금 빨리(12~12시간 정도) 유모돈을 이유시키고, 그 이후 다른 이유모돈이 교배돈사에 이동하는 경우에 유모돈과 자돈군을 같이 새로운 환경에 이동한다. 나머지 모돈군의 이동이 완료될 때까지 장시간 대기하지 않도록 한다.
위의 유의점에서 이 방법에는 기술력, 판단력, 집중력이 필요하다. 다행스럽게도 현재 번식농장에는 유모돈의 이점을 잘 살리고, 실행할 수 있는 프로 양돈기술자가 수 많이 탄생되어 있다. 이 경우는 대단히 즐거운 경우가 된다.
 
【상기 원고는 일본 양돈계 2010년 9월호에 게재된 내용을 발췌하여 번역 정리하였음】
 
[월간 피그앤포크, 2010년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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