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조금, SNS 소통공간 마련…다양한 의견 수렴키로
한돈농가들의 소통을 위한 전용 SNS 공간이 마련된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는 한돈농가 전용 카카오톡 채널을 이달 중 오픈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과 소통’을 강조하고 있는 손세희 위원장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기존 SNS 매체와 달리, 1대1 채팅이 가능한 카카오톡 채널의 특성을 활용, 한돈 농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게 됐다.
한돈자조금은 특히 한돈자조금의 주요 정보 뿐 만 아니라 각종 이벤트, 프로모션, 행사 등을 알림으로써 한돈자조금에 대한 현장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 적극적인 참여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ASF(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 상황, 방역수칙 등도 신속히 전달, 한돈산업계의 새로운 소통 체계로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한돈자조금의 한 관계자는 “환경문제와 수입 축산물의 범람, 배양육의 도전 등 현안들이 산적해 있는 게 현실”이라며 “비단 자조금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현안들에 대해 한돈농가들과 적극적인 소통,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 구축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2022-02-03) http://chuksannews.co.kr/news/article.html?no=246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