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축산물 판매강화와 축산발전 다짐

부여축협과 제주양돈농협이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발전과 상생협력을 다짐했다.

부여축협 정만교조합장과 제주양돈농협 고권진조합장은 지난 9일 오후 부여축협 대강당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협약서에 사인하고 양 조합간의 긴밀한 협력과 상호발전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 식에는 두 곳 조합의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우호 증진을 도모키로 했다.

제주양돈농협은 제주흑돼지등 양돈브랜드를 앞세우며, 부여축협은 한우와 염소브랜드를 내세워 지역 간의 격차를 좁히고, 소비자 편익과 생산농가의 이익보전에 이바지 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날 교환한 협약서는 상생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안전먹거리제공 △시장경쟁력 강화 △마케팅협력 △브랜드 육 보급 활성화 및 전반적인 축산발전 도모를 담았다.

이 외에도 양 조합은 코로나 안정 추이를 봐가며 조합원들의 현장실습 및 선진축산업 시찰 프로그램을 통한 친선도모를 추진하자는 데도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농수축산신문 김창동 기자 (2021-12-13) http://www.af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9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