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물성 기름이 건강에 좋지 않다고 알려진 건 설탕 업체들의 로비 때문”
| “체내에서 잘 녹아 콜레스테롤 안 쌓여... 비타민D도 하루 권장량 5배”
최근 루리웹, 이토렌드, 디시인사이드 등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 '누명 벗는 돼지기름'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여기엔 2016년 SBS 뉴스를 통해 보도된 '불포화 지방산·비타민 D 풍부…돼지기름의 진실'이라는 뉴스 영상의 캡처본이 담겼다.
돼지고기의 대표 부위 삼겹살. /셔터스톡
최근 루리웹, 이토렌드, 디시인사이드 등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 '누명 벗는 돼지기름'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여기엔 2016년 SBS 뉴스를 통해 보도된 '불포화 지방산·비타민 D 풍부…돼지기름의 진실'이라는 뉴스 영상의 캡처본이 담겼다.
유튜브 채널 'SBS 뉴스'
이에 따르면 최윤상 한국식품연구원 박사 연구팀은 소고기와 돼지고기에서 지방을 뽑아내 성분을 분석했다.
그 결과, 칼로리와 콜레스테롤은 돼지기름이 더 많았다.
하지만 돼지기름 속 콜레스테롤은 먹은 만큼 몸 안에 쌓이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돼지고기에는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사람의 체온 정도에서 잘 녹았기 때문.
최 박사는 "돼지기름은 불포화도가 더 높아서 끓는 점이 더 낮고, 소기름은 불포화도가 낮아서 끓는 점이 더 높다"고 밝혔다.
얇게 썬 돼지고기. /셔터스톡
출처 : 위키트리 방정훈 기자 (2021-11-06) https://www.wikitree.co.kr/articles/7026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