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돈산업 발전 한돈농가 보호 위해 헌신 할 터"
제20대 대한한돈협회 회장에 손세희씨가 당선됐다.
10월 12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개최된 한돈협회 대의원 임시총회에서 손세희씨는 총 212명의 선거인단 중 206명이 참여한 가운데 70표를 얻어 회장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2위는 이기홍 후보로 63표를, 장성훈, 손종서 후보는 각각 48표와 27표를 기록했다.
손세희 당선자는 당선 소감에서 “당선의 기쁨 보다 현재 한돈산업이 안고 있는 현안들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손 당선자는 이어 “양돈 농가 여러분들과 함께 돼지 키우는 편한 세상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겠다”면서 “가장 먼저 현재 ASF로 고통 받고 있는 한수 이북 농가와 강원도 농가를 방문해 현안을 점검하며 농가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세희 당선자는 한돈협회장에 출마하며 ‘농가가 주인되는 한돈협회’를 강조해 왔다.
이를 위해 ▲ASF 국가적 방역 대응과 ▲한돈인의 권익보호 ▲2세 경영지원 ▲기후 변화 대응 ▲협회와 자조금의 혁신과 역량 강화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양돈산업으로 자리매김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손세희 한돈협회장 당선자가 당선증을 교부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 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2021-10-12) http://www.farminsight.net/news/articleView.html?idxno=8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