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업무협약 체결
2021-10-12


​발효 미생물 활용한 상품 개발로 축산식품 고부가가치화 기대 



​도드람 및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재단법인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원장 정도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발효미생물을 활용한 상품 개발에 나선다.

 

도드람은 지난 6일 전라북도 순창군에 위치한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에서 김민수 도드람에프씨 대표이사, 정도연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드람-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공동연구개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환경과 건강을 고려한 미래 먹거리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해 축산식품에 발효미생물을 활용하기 위한 공동연구 및 제품 개발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상호협력 협약서를 체결하고, ▲공동연구개발 및 제품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양사의 인프라 활용 및 활성화 지원, ​상호 이해와 협력증진을 위한 정보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과 도드람의 발효미생물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 등 공동연구개발분야와 교육을 통한 장류 개발기능 배양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축산식품의 고부가가치화에 큰 영향을 미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은 지자체, 기업, 연구기관, 대학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발효미생물산업과 관련 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다양한 식품기업과 함께 전통 간장 및 고추장을 이용한 소스개발, 발효액을 활용한 장류 개발, 발효억제 기능성 제품 개발 등을 수행한 바 있다.

 

김민수 도드람에프씨 대표이사는 "축산식품에 건강등진에 도움이 되는 발효미생물을 접목한다면 소비자들에게 더욱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건강과 친환경에 대한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는데, 앞으로도 국내산 되지고기의 지속가능한 가치, 고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라이브팜뉴스  곽동신 기자 (2021-10-08) http://www.livesnews.com/news/article.html?no=3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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