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 가평지회가 추석을 앞두고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세경 회장을 비롯한 가평지회 관계자들은 지난 14일 가평군청을 찾아 저소득층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400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 360㎏(1.5㎏×240상자)을 쾌척했다.
대한한돈협회 가평지회는 회원 상호 간 협조를 통해 한돈에 관한 지식과 기술을 향상시켜 한돈 생산자의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과 복리 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한돈인들의 권익 보호 및 한돈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성기 군수는 "가평에서 자란 신선한 돼지고기를 기부해 주신 덕분에 한결 따뜻한 추석 명절을 맞이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지역과의 상생을 항상 고민하고 있는 가평 한돈산업의 발전을 기원한다. 전해 주신 돼지고기는 복지 사각지대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기호일보 엄견섭 기자 (2021-09-16) http://www.kiho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9460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