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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 고단백ㆍ저지방 최고 식품❞
2021-09-23

 


 

 


  • 하태식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
  • 내달 1일 한돈데이 맞아 할인 준비
  • 인증점에서 합리적 가격 구입 가능
  • 가공공장서 직접 배달 시스템 갖춰
  • 식탁까지 3~7일, 안전 먹거리 제공
  • 비타민B 다량 함유, 피로회복 탁월​

한가위가 다가왔다. 민족 최대 명절을 맞아 모두가 장을 보기 위해 분주하다. 특히 상차림을 준비해야 하는 주부들은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장보기부터 고민이다. 명절 음식 가운데 빠져서는 안될 것이 바로 고기다.

최근 인터넷의 발달로 상차림에 필수 요소라고 할 수 있는 좋은 고기를 사람들은 싼 가격에 구입하기 위해 시장부터 백화점까지 검색해본다. DNEWS 초대석에서는 육류산업 발전을 애쓰고 있는 하태식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사진)을 만나 명절과 육류 소비, 할인판매 행사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한돈 판매에 어떤 영향이 있는지.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의 돼지고기 소비는 늘어난 대신 외식 및 급식 수요가 급격히 줄어 부위별로 소비 불균형이 커졌다. 이로 인해 외식ㆍ급식에 주로 쓰이는 뒷다리살은 재고가 지난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에 위원회는 지난해 겨울부터 뒷다리살 소비촉진 캠페인을 추진한 결과 최근 뒷다리살 재고량이 절반 이하로 줄었다.

추석을 앞두고 한돈 할인행사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위원회는 10월1일 한돈데이를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한돈인증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돈을 판매하는 음식점에서는 행사기간 내 한돈 주 메뉴 1인분당 2000원 할인 판매를, 식육점에서는 삼겹살과 목살 100g당 300원씩 할인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돈몰과 한돈인증점을 통해 구입하면 질좋은 우리 돼지고기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할 수 있다. 한돈몰에는 생산부터 유통까지 품질 관리를 하는 국내 최고의 한돈브랜드들이 입점해 소비자가 주문을 하면 바로 가공공장에서 직접 배달하는 시스템으로 어떤 오프라인 매장보다 신선한 한돈을 맛볼 수 있다. 한돈인증점이란 한돈자조금에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인증한, 한돈만을 판매하는 음식점ㆍ축산물 판매장을 일컫는다. 그렇기 때문에 한돈인증점 마크가 있다면 믿고 안심하고 구입하면 된다.

구제역(FMD),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같은 가축 전염병으로 인한 피해는 어느 정도였는지.
한돈협회와 한돈 농가가 최선을 다해 철저히 방역활동을 했기 때문에 한돈 수급에는 큰 문제가 없는 상황이다.

한돈의 우수성을 3가지만 꼽는다면.
우리 돼지 한돈은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다. 수입산 돼지고기는 유통, 검역 등의 절차로 식탁에 올라가기까지 한달 이상이 소요되며 대부분 냉동육 상태인데 반해 한돈은 식탁까지 3~7일밖에 걸리지 않으며 신선한 냉장육 상태로 만나볼 수 있다.

둘째로 한돈은 단백질량이 풍부한 식품이다. 돼지고기 부위 중 안심, 등심, 뒷다리살, 앞다리살 등이 특히 단백질이 풍부하다. 100g당 안심은 40.3g, 등심은 38.9g, 뒷다리살은 28.2g, 앞다리살은 23.3g의 단백질이 들어있는 반면 지방은 각각 5.3g, 8.8g, 14.1g, 21.4g에 불과해 훌륭한 고단백ㆍ저지방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한돈에는 ‘면역 비타민’이라 불리는 비타민 B군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B군은 항피로 비타민, 활성 비타민 에너지로 불리며 체내 영양소를 에너지로 전환하는 동시에 무기력증이나 피로 회복에 탁월하며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준다. 한돈에는 그중에서도 무기력증이나 식욕감퇴 등 만성피로를 완화시킬 수 있는 비타민B1이 다른 육류보다 10배 가까이 더 많다.

출처 : 대한경제 안종호 기자 (2021-09-15) https://www.dnews.co.kr/uhtml/view.jsp?idxno=20210915131706687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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