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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종돈개량사업소, 파주유전자센터에 웅돈 재입식
2021-08-17


|'19년 10월 ASF로 살처분 이후 671일만

|지난 6월 재입식 승인 받아…9월부터 정액 공급 개시​


한돈협회 이천 검정소에 설치된 환적장을 통해 전남 영광에서 올라온 차량과

경기북부에서 내려온 차량이 차 대 차로 환적하며 웅돈을 싣고 있다.

 

한돈협회 이천 검정소에 설치된 환적장을 통해 전남 영광에서 올라온 차량과 경기북부에서 내려온 차량이 차 대 차로 환적하며 웅돈을 싣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종돈개량사업소 파주유전자센터는 지난 8월 4일 웅돈 14두를 재입식했다고 밝혔다. 경기 북부지역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으로 ‘19년 10월 4일 사육 중이던 웅돈 살처분 이후 671일만의 일이다.

 

그간 파주유전자센터는 재입식을 위해 울타리, 전실, 폐사체 보관시설 등 강화된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규칙’을 준수해 8대 의무방역시설에 대한 설치 및 보수를 완료했다.

 

또 2회에 걸친 검역본부, 경기도, 파주시의 시설, 소독상태, 환경검사 등의 점검을 통해 지난 6월 30일 가축 재입식 허가를 승인받았다.

 

웅돈의 재입식은 대한한돈협회 이천 검정소에 설치된 환적장을 통해 전남 영광에서 올라온 차량과 경기북부에서 내려온 차량이 차 대 차로 환적하는 방식으로 파주유전자센터에 입식했다.

 

파주유전자센터 근무직원들은 입식되는 웅돈들을 바라보며 “빈 스톨을 볼 때마다 안타까웠는데 스톨에 하나둘씩 입식 되는 웅돈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며,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인해 마음아픈일을 겪는 일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농협경제지주 종돈개량사업소 김영균 소장은 파주유전자센터의 웅돈 입식과 관련해 ”경기북부에 우수한 형질의 정액을 다시 공급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며, ”종돈개량사업소는 주기적인 소독과 내부 교육으로 경기 북부지역 양돈농가에 안전하고 품질 좋은 정액 공급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파주유전자센터는 웅돈의 질병검사 및 정액품질검사를 완료한 이후에 내달 9월부터 본격적으로 양돈농가에 정액을 공급할 계획에 있다.

 

출처 : 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2021-08-11) http://www.farminsight.net/news/articleView.html?idxno=7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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