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광교신문] 죽산양돈회는 지난 1일 죽산면사무소를 찾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양돈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마련된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죽산면은 8월초 내린 폭우로 농경지와 도로가 유실되고 농작물이 침수되는 등 유례없는 호우 피해를 입었다.양돈회 송인수 회장은 “양돈회원들의 죽산면을 향한 마음과 정성의 뜻을 모았다”며 “우리 죽산면이 집중호우 피해를 하루 빨리 극복했으면 한다”고 밝혔다.강광원 죽산면장은 “죽산면이 집중호우 피해로 시름 중에 있는 때에 그 아픔을 함께 해주신 양돈회 송인수 회장을 비롯한 양돈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수해로 실의에 빠져있는 이재민들에게 큰 힘이 되도록 잘 전달하고 수해복구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출처 : 광교신문(2020.09.03) http://www.kg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1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