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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자조금, 축산환경개선 민간합동 컨설팅 사업체계 구축
2020-09-02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한돈자조금)가 2일 농림축산식품부, 대한한돈협회와 축산환경 컨설팅 사업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이달부터 축산환경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돈농가 누구나 상담 가능한 콜센터가 설치된다.
한돈농가가 콜센터에 연락하면 전화상담 뿐만 아니라 직접 전문 컨설턴트가 농장을 방문해 냄새측정, 처리시설을 점검해 냄새원인을 파악에 나선다.
점검 결과에 악취저감 방안을 제시하고 정부에서 지원중인 가축분뇨 처리지원 사업, 광역축산악취개선사업 등 관련 사업을 안내하고, ‘축산환경·소독의 날’과 연계해 농가들의 축산환경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하태식 한돈자조금 위원장은 “축산농가의 환경개선은 한돈산업을 영위하기 위해선 필수불가결인 사항”이라며 “환경문제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지원하고, 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한돈산업을 위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아시아투데이(2020.09.02) https://www.asiatoday.co.kr/view.php?key=202009020100014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