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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목살 가격은 오르는데…웃지 못하는 한돈농가
2020-05-22


최근 돼지고기값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지만 국내 농가의 어려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사)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의 돈육 부위별시세 자료를 보면 5월 삼겹살 가격은 kg당 18,575원으로 1월에 비해 62% 올랐고, 목살은 16,750원으로 67% 상승한 반면, 갈비는 1월 대비 1.9% 상승한 6,175원, 뒷다리살은 오히려 0.3% 하락한 3,15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현재 삼겹살과 목살 중심으로 소비는 늘면서 금겹살이라 불리고 있지만, 농가와 가공현장에서는 학교 급식 중단과 외식소비 감소로 갈비·안심·다리부위 등 저지방 부위 재고 쌓이면서 어려움이 커져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와 같은 돈가 왜곡 현상을 해소하고 합리적인 가격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부위 소비가 골고루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한돈자조금은 27일까지 SSG닷컴과 함께 '한돈농가·육가공 업체 돕기, 한돈 갈비 위크' 기획행사를 여는 등 프로모션에 나섰습니다.

한돈자조금 하태식 위원장은 "ASF에 이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소비 불균형으로 한돈 농가와 육가공업체가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라며, "이번 온라인몰과 연계한 한돈 갈비 기획행사로 가격도 합리적이며 맛과 영양이 풍부한 다양한 돼지고기 부위를 알리고 소비자들이 쉽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출처 : 매일경제TV (2020.05.22) http://mbnmoney.mbn.co.kr/news/view?news_no=MM1003981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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