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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자조금관리위, 소비촉진 사업에 예비비 8억5400만원 투입
2019-07-31

예비비 추가 지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돼지가격 안정을 위해 가격 할인, 판매 활성화 등 국내산 돼지고기 소비 촉진 사업에 예비비 8억5400만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가까스로 ㎏당 4000원대를 유지하던 돼지 지육 평균가격은 지난 7월 24일 3000원대(3968원)로 떨어진 이후 26일에는 3723원을 기록하는 등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한돈자조금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최근 진행한 ‘한돈자조금 관리위원회 회의’를 통해 한돈자조금의 기타예비비 예산 약 13억6900만원 가운데 8억5400만원을 돼지가격 안정을 위한 국내산 돼지고기 소비 촉진 사업에 추가 사용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예비비 추가 지원 사업은 △한돈 세일즈프로모션 △한돈인증점 활성화 지원 △홍보 △한돈 제품 판매 활성화 등으로, 한돈 세일즈프로모션 사업에서는 농협 계통 매장, 양돈농협을 통해 국내산 돼지고기 및 부산물 할인행사와 판매 마케팅을 지원하게 된다. 또 한돈자조금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한돈몰’ 할인 판매, 기부 나눔 행사, 명절선물세트 캠페인 등에도 예산을 추가 투입한다.

 

한돈인증점 활성화 사업은 국내산 돼지고기 취급 업소의 영업 활동을 지원하는 것으로, 가격 할인 행사를 통해 수입산 돼지고기 사용 업소 대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해 국내산 돼지고기 소비를 확대하는 것이 목적이다. 홍보 사업의 경우 국내산 돼지고기 소비 촉진을 위한 대국민 언론 홍보, 부정적인 이슈 대응, 대국민 방역 협조 등을 강화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한돈 제품 판매 활성화 사업은 새로운 소비 성향 변화를 반영한 간편식·가공식품 등 국내산 돼지고기 활용 제품 및 메뉴개발을 통해 판로를 확대하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한 것이 주요 내용이다.

 

한돈자조금 관계자는 “계속되는 돼지가격 하락으로 인해 양돈 농가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며 “한돈자조금을 활용한 국내산 돼지고기 소비·판매 활성화 사업 지원을 통해 돼지 수급 및 가격이 안정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한돈협회도 한돈자조금을 활용, 돼지가격 안정 및 양돈 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 총 30억원 물량의 국내산 돼지고기 앞·뒷다리를 구매해 전국 각 지역 보육원, 양로원, 복지회관 등에 전달하는 ‘전국 소외계층 한돈나눔행사’를 펼치고 있다.

 

 

 

 

 

출처 : 한국농어민신문(2019.07.31) http://www.agrine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7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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