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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례] “제발 H1N1으로 불러주세요”
2010-10-22
[미국 사례] “제발 H1N1으로 불러주세요”

컨설팅파일
 
미국의 사례
 “제발 H1N1으로 불러주세요”
                                       

편 집 부
 
신종플루(Novel Flu) 스트레인은 제외하더라도 돼지플루(Swine flu)는 여전히 파괴적이다.
돼지플루에 대해 갱신정보를 요청받았을 때 나는 생각에 잠겨 처음에 떨었다. 우리는 돼지인플루엔자바이러스(SIV)에 대한 부정확한 미디어 소개에 충분히 잠기지 않았는가?
그러나 컨설턴트는 미주리 농장 가족인 친 가족 농장의 애들에 의해 올려진 유튜브 상의 가족 비디오를 보고 전율했다.
애들이 “제발 H1N1으로 불러주세요”라고 요청했기 때문에 상식을 보는 것 같아 상쾌했다. 나는 모든 사람들이 이 30초짜리 비디오를 www.youtube.com에서 보는 것을 권장하고 싶다.
다음은 내가 최근에 경험한 실제의 돼지 호흡기 질병이다.
 
1. 사례연구 Ⅰ

 
모돈 2,400두 규모의 모돈-이유자돈 농장의 관리자가 새로 전입된 후보돈이 사료를 먹지 않고 무기력하고 열이 난다고 걱정하였다.
후보돈은 새로운 종돈장에서 구입했지만 종전에 수차례 들여온 후보돈들은 아무 문제가 없었다. 후보돈들은 전형적으로 60일간의 격리/순치 프로토콜을 운영했고 상용 SIV 백신도 접종하였다.
내가 돼지를 검사했을 때 대부분의 돼지는 일어나려 하지 않았고 일부는 머리를 물통 위에 놓고 열을 식히고 있었다. 후보돈은 매우 수척했고 어떤 경우는 헐떡이고 마른 기침을 했다.
농장 내 경산돈은 어떤 임상증상도 보이지 않았고 더 오래된 후보돈은 활동적이며 민첩했다.
두 마리의 후보돈을 안락사 시켰다. 나는 수 년 전에 진단한 적이 있는 흉막폐렴 7형의 가능성을 걱정했다. 그러나 흉막폐렴 7형의 병변은 없었다. 폐는 축축하고 무거웠으며, 잘랐을 때 절단면에서 거품의 삼출물이 나왔다. 실험실에 의뢰한 결과 SIV H1N2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후보돈에게 지속성 항생제를 주사하고 경구용 아스피린을 투여했다. 10~14일 후에 수 마리의 후보돈이 동일한 임상증상을 보였으나 폐사는 없었다.
더 자세히 조사해 보니 아픈 후보돈들은 상용 플루백신을 1회만 접종하고 보강접종을 실시하지 않았다. 돈군 내에 2회 접종한 후보돈들은 모두 임상적으로 건강했다.
내가 다른 글에서 언급했듯이 이 사례는 백신과 운영 프로토콜을 정기적으로 검토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재 강조해 주었다.
 
2. 사례연구 Ⅱ
 
단일 원천의 2,400두의 이유-비육 농장에서 도착 즉시 「팝콘의 뻥소리」 같이 들리는 개 짖는 기침을 하였다. 대부분의 돼지는 활력이 있으나 한 마리는 위축되고 헐떡거렸다.
모든 폐엽에 반점이 있으므로 바이러스 감염과 부검 소견이 일치했다. 연쇄상구균이나 헤모필루스 파라수이스 같은 2차 감염 소견은 관찰되지 않았다. 진단 실험실에서 SIV H3N2를 확인해 주었다.
돼지에게 옥시테트라사이클린과 아스피린을 음수에 5일간 투약하였다. 위축돈은 처방된 항생제를 주사했다. 공기 교환 개선과 적절한 온도 설정 같은 사양관리 조치를 강조했다.
이 돼지들은 신속히 회복되어 출하시 뛰어난 성적을 보여주었다.
이 사례에선 잘 관리된 시설에서 단일 원천의 돼지를 갖고서 초기 SIV 발생이 생산성적에서 최소의 장기 효과를 갖는 것으로 보였다.
 
3. 사례연구 Ⅲ
 
복수 농장에서 돼지가 오는 8,000두 규모의 연속 흐름 자돈사에서 도착 10일 후에 개 짖는 기침(barking cough)을 보였다. 위축돈, 저체중돈의 비율이 높았다. 매주 새로운 돼지가 돈사에 입식되었다. 복수의 모돈농장으로부터 온 돼지는 유전력도 동일했고 백신접종도 동일했다.
그러나 부검 병변은 매우 달랐다. 보데텔라 브론키셉터카, 파스튜렐라 물토시다, 스트렙과 헤모필루스 파라수이스(HPS)가 분리되었다.
복수의 항생제 주사와 경구 투약을 하였으나 결과는 불량했다.
폐사율이 5~10%까지 올라갔다. 비육돈에서 높은 폐사와 도태가 지속되었다. 사례 Ⅱ와 사례 Ⅲ의 근본적인 차이는 후자에서 복수 농장의 존재이다. 각 농장마다 유사한 모돈군 면역을 유지하고 있지만 2차 병원체의 변이가 농장마다 달랐다.
SIV 면역이 농장마다 차이가 나면서 모체항체 수준을 다르게 만들었다.
이 농장은 이제 복수 원천을 섞는 것을 중지하고 단일 원천 돼지를 입식시키고 있다. 초기 징후는 SIV 컨트롤 대책이 극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4. 요약
 
SIV는 일령과 감염 돼지의 혼합에 따라 일련의 증상을 보인다. 새로운 스트레인이 생길지라도 단일 원천 돼지와 상용 또는 자가백신 사용이 SIV 컨트롤에 도움이 된다. 사람과 돼지 둘 다 좋은 위생 대책을 시행한다.
 
[월간 피그앤포크, 2010년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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